2월 귀국 항공편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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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귀국 항공편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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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에 외국갈 계획은 가을에

아마도 평생 마지막으로 미국가는 걸

제외하고 전혀 없습니다.

(계획을 세울 형편이 아닙니다.)


2월말에 타이 핏사눌룩에 갈 일이 있어서

남겨놓은 휴가 4일을 가기 전에

호치민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휴가 신청하려 하니 남은 휴가가 사라져

황당해 한 이야기는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94368 에 올렸습니다)


이렇게 모든 게 해결되나 싶었는데

오후에 뜻하지 않은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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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 Air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처음 보는 항공사인데 핏사눌룩에서 

방콕 수완나폼 공항으로 가는

유일한 항공편이어서 예약했는데

항공편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이 회사의 핏사눌룩-방콕 노선

자체가 사라진 듯합니다.


Kiwi도 제가 기피하는 회사지만

위 항공편 예약이 가능해서

참으로 오래간만에 이용했습니다.


Kiwi로 들어가니 26유로를 쿠폰으로 

돌려주는 건 금방 되고

Nok Air에 청구를 하면 조금 더 

받을 수는 있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핏사눌룩에서 방콕가는

항공편을 알아보니 수완나폼으로 가는

비행이는 전혀 없었습니다.


돈므앙으로 가는 것은 여러 개 있지만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려면

돈므앙에서 수완나폼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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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Kiwi 사이트에서 돈므앙으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느라 17000원 정도

더 썼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는 

밤에 방콕의 Pub에서 맥주라도 한 잔

하려고 2시 지나서 가장 늦게 출발하는 

걸로 예약했는데 그 후에 

바트가 너무 비싸서 후회를 했습니다.


하지만 돈므앙에서 수완나폼으로 옮겨야

하니 시내에서 다시 맥주를 한 잔 할까

생각중입니다.


중년 무렵부터 제가 아주 긍정맨으로

바뀐 걸 만족해하고 있는데

오늘 항공편 취소된 게 황당했지만

그래도 해결책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시간 낭비한 건 아깝지만)

일단 해결하고 나니

방콕에서 보낼 4-5시간의 여유를

오래간만에 즐길 수 있는 게

새로운 즐거움이 됩니다.ㅎㅎ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가 거의 성공했습니다.

댓글 1
빨강망토차차 01.28 23:44  
Nok-Air는 태국 저가항공입니다.방콕에서  치앙라이 갈때 몇번 탓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기내식도 주더라구요 ㅋㅋㅋ
노란색 오리 그림 그려진 뱅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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