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군 해산물골목 출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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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군 해산물골목 출똥2

바다짬뽕 54 438 0

어제 까지 합쳐 총 6연타를 맞았다.

아니다 점심 저녁 두개를 합치면 7 연타다.

기분도 잣 같아서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고

컵라면으로 점심 때우고 하다가

지방가는 뱅기표를 확인하니

낼 아침이 아니고 모레 아침이다.

경황없이 예약 하다가 자주 발생하는 날짜 착오.

무튼 하루가 더 남았는데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 8군의 로컬 해산물 골목이 생각났다.

대딩을 몇명 꼬드겨 맛나게 묵었던...

1군에서 오도방으로 3만동 이면 간다.

롯데마트에서도 가깝다.

8군 쪽으로 5분만 가면 8군과 7군 경계인 다리 건너 끝

다리의 끝쪽 이다.


이 골목 식당들의 특징은 한접시 2~3만동이다.

물론 작은접시이고 양이 많지 않다.

그래도 은근 배 부르다.

3~4인 가서 열댓접시 먹고 맥주 마시고

나중에 볶음밥이나 식사 시켜서 나눠서 먹으면

배 부르다 그래봐야 5~6십만동 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그 골목 찾기가 힘들다.

그 골목 찾다보면 해산물 파는 식당들이 꽤나 눈에 보인다.

오도방에 내려서 골목 구석구석 물을 살핀다.

뉭기리 죄다 커플이다.

원래가는 식당은 Quan Oc Co Nam 이다

구글맵에도 안 나온다.

거기에는 논네들하고 중년의 커플들만 열댓 터이블

이 있다....패쓰

토요일이나 금요일 가야 대딩들이 많은데...

참고로 이 골목 식당들은

한접시 2~3만 동 이다.

굵고 큰  소러도  5만동 이면 된다.

서넛이 가도 5~6십만동이면 충분하다.


대충 물좀 살펴 보다가 건너편에 꽁 둘이 앉은 텡블

건너편에 자리를 잡는다.

나는 항상 혼자 다닌다.

그거 편하다.  물론 맘에 맞는 사람 있다면 가끔 동행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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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요청 하세요

 



굵고 큰 소라와 맛깔스러운 조개(?)들로 구성해봤다.

이 집 딸래미 가 귀요미다.

물론 까였다.

엄마는 나를 대하는게 상당히 호의적 이었는데

엄마한테 먼저 물어볼걸 그랬다.


건너편 처자들은 내가 말도 걸기 전에 자리를 떳다.

8시쯤 되니까 원래 가던 식당 쪽으로 꽁들만 탄 오도방들이

들어가 시작했다.

덴장 가던데 갈껄 그랫나?

무튼 6접시 에 타이거 3캔  해물 볶응밥 까지

배가 터지게 쳐묵하고 나오 금액 33만동 나왔다.

4군에서는 상상도 못 하는 금액이다.

여기 피쉬소스(느억맘)는 약간 달달하게 간을 해놨다.

단거 싫어해서 오리지날 피쉬소스 달라고해서 찍어먹었다.


나는 주로 로컬을 선호 하는것도 이런 매럭 때문이다.

로컬쪽은 참고로 왠만한 식사 한끼 보통 35,000 동 수준이다.

시내쪽은 다 올랐지만 로컬쪽은 그대로다.


그나저나 오늘 일요일 인데 꽁들끼리 온 테이블이 없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이번 호찌민 방문은 완전 헛발질했다.

메콩강하마에~~~반반 씩 도 경험하고...

거기다 나는 만나기 궈한 의젖까지....

지금까지 내 평생 의젖 만난건 한국 처자

두명이 전부 었었다.

그 귀한걸 비엣남 에서 만나다니 ...대단한 일 이다.


그렇게 식사 마치고 골목을 걸어나가는데

꽁 둘이서 골목 끝에 쪼그려 앉아 얘기 하고 있는데

한명이 괜찮다 싶어 고 옆에서 담배하나 불 붙이고

뚫어져라 보는데 꽁들이 일어선다.

에이 허벅지에 문신이 똭~~~

난 문신한 꽁은 아무리 예쁘고 좁보라도

줘도 안 먹는다.


그렇게 지나치고 골목을 벗어나 오도방을 불러 다시 숙소로

가는길에 베테랑 간판이 보인다.

오늘도 회원 분들이 한잔 하시겠구나...

광장을 가볼까 하다가 이번에는 뭘 해도 안 되는 팔자니

지방가서 고군분투 하는게 낫다고 행각하고

발길을 숙소로 가던대로 간다.

지금 글쓰는데 시간이 벌써 10시 30분 이다.

세월이 60km 속도로 가는게 느껴진다.

세월의 야속함~

내일은 핫 플레이스 카페 한군데만 방문해보고

일찍 한잔 때리고 모레 부터 힘쓸 힘을 비축해야 겄다.

앞으로는 지방 소도시 이야기 할 때는 도시 이름은

비밀로 해야 겄슴다.

내가 은퇴 할 때 쯤 공개 하는거루다가...

벌써 경쟁이 들어와서리~~~

ㅋㅋㅋ


이제는 늘씬하고 이쁘니 꽁 보다는 기욤상 이나

약간은 시골틱한 스타일이 더 끌린다.

7~80년대 우리네 가정부 스타일.....

사장님  안돼요~~~~안 돼요~~~~돼요  돼요...

이번에 밖에 나갔다가 깜딱 놀랬다.

이 전 까지는 거의 방에서 나갈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호치민의 꽁들이 왜이리 우랑아가 많아 진건지~~

식생활들이 바뀐건지~~~

한식,중식,일식 등 많이 얻어 쳐 먹어서 그런건지~~

예전 처럼 가녀린 꽁들이 드물다.

이래서 지방으로 가야 한다는 핑계를~~ㅋㅋ


뗏이 다가오니 꽁안들이 난리다.

막히는 오도방 사이를 뚫고 비집고 들어가

기어코 오도방 둘을 길옆으로 세운다.

이미 잡힌 오도방도 네 다섯대는 되는거 같다.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일부터는 힘 내시자고요.


홧 팅~~~~~~입니다











 








댓글 54
예가체프 02.02 00:48  
화이팅입니다!!
짬뽕님의 발자욱이 저의 길잡이 입니다 ㅎ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2:35  
하하
이거 왜 이러십니껴?
폼생폼사 02.02 01:24  
예전이 한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가물 가물 하네요.
주소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혹시 소주도 주문 가능한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즐여하세요^^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2:36  
여기 주소가 그랩에 안 찍힙니다.
그래서 다른 주소 찍고 걸어서 찾아가야 합니다.
나중에 따로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소주는 편의점에서 사가서 마시면 줍니다.
맥주시키고 얼음컵 줍니다.
콜케이지 그런거 없으니 신경 일도 쓰지 마세요.
다른 음식점꺼 사다가도 먹습니다
키스 02.02 01:35  
좋은시간 되셔요

후기 감사합니다 ^^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2:38  
감사합니다
빨강망토차차 02.02 01:41  
여기 가봐야겠습니다. 사진이 그런지 몰라도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네요. 사람도 적당하고 베트남 냄새 물씬나고 좋아보입니다ㅎㅎ
주소 좀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2:39  
따로 게시글 올려드리겠습니다.
여기 알려 드리면 비밀 장소 오픈하는건데~
흠~~
주말에 대딩 꽁들 많이 오거든요.
라이거 02.02 02:29  
즐거운 시간되세요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2:39  
감사합니다
무적꼴뚝 02.02 03:23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저 식당은 한 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8:53  
8군 만 있는게 아닙니다.
8~90 년대 종로 뒷골목
생선구이 선술집 같은데죠.
레이팍 02.02 03:39  
8군에도 해산물거리가 있었네요 ㅎㅎ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8:53  
8군만 있는게 아닙니다.
10군쪽은 더 큽니디
영진이 02.02 05:38  
풍경이 정겹네요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8:53  
찐 로컬이죠.
외국인 한명도 없는...
무지개 02.02 06:34  
제가 가끔가는 보네 가게와 가깝네요^^ 다음에 방문해 보겠습니다ㅎ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8:55  
버네 라고 발음 합니다
붜네~~~

굴하고 프라이하고 고기하고 섞은 붜네
먹고싶네요.
빵도 찍어먹고~~
바나나킥 02.02 07:37  
Quan을 제외하고 검색하면 나오네요~^^
좃믄정보 감사합니다
과사랑 02.02 07:43  
덕분에 저도 지도에서 찾았습니다.ㅎㅎ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8:56  
그런가요?
그런거는 처음 알았네요
과사랑 02.02 07:4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해산물 좋아하는 제게 4군만큼 가까운 곳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8:56  
롯데마트에서 오도방타면 5분이면 갈겁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9:00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9:02  
하차 주소는 저는 항상 에기로 합니다.
하차지점 바로 옆에 I Cool 이라는 가라오케  큰건물이 있습니다.
그 옆 골목으로  쭈욱 드가서 우회전 죽가서 좌회전 입니다
과사랑 02.02 09:16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ㅎ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2:48  
별 말씀을....
삼성헬퍼 02.02 08:57  
원래는 해산물 안좋아했는데 호치민에서는 꼭 먹게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바다짬뽕 작성자 02.02 09:04  
네 한번 맛 봐야죠.

그 저꺼는 배풍기로 연기냄새 자극하게 만드는
껌땀 냄새에 이끌려 존내비싼 껌땀 맛나게  묵었네요.  15만동  ㅜㅜ

삼성헬퍼 02.02 10:10  
우와 안먹을수가 없는 비주얼이네요 ㅋㅋ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2:49  
덕분에 맥주와 더불어 새벽 4시 까지 잠을 못 잤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2:50  
덕분에 맥주와 더불어 새벽 4시 까지 잠을 못 잤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꿀벌 02.02 10:12  
푸짐하게 시켰는데도 저렴하네요..^^

다음엔 꼭 좋은 꽁 찾으시길 바래봅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2:50  
저렴이 로컬 식당들 많은거 아시면서...
썬가이82 02.02 11:35  
이제 우리나라에는 없는 정감 있는 느낌이네요..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2:51  
그쵸~~~
재지니33 02.02 11:57  
옛감성이 있어서 오히려 좋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2:51  
싸서 더 좋습니다
탕아탕아탕아 02.02 12:24  
맛잇을꺼 같습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2:51  
맛도 있습니다
무온지 02.02 13:56  
오 그랩에도 찍히지 않는 비밀 스팟인가요?
찐 로컬 분위기 경험하기 너무 좋은곳 같네요ㅎㅎㅎ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5:19  
외져서 안 찍히는거 같습니다.
비밀 스팟은 아니죠.
ㅋㅋ
디또이 02.02 14:17  
이런데가 정말 맛집이 아닐까싶네요..분위기도그렇고^^감사합니다~~~여기서도 곧 회원님들 뵙지않을까 싶네요^^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5:20  
너무 알려지면 안 됩니다.
ㅋㅋ
겨울아2 02.02 15:0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로컬갬성으로 함 가보고 싶네요...
바다짬뽕 작성자 02.02 15:21  
혼자가면 뻘쭘할겁니다.
외국인 일도 없고
영어 소통 가능한 주인집 딸래미 없면
메뉴판도 비엣남어 만 있ㅈ습니다.
옴짓 발짓 해야 합니다.
하루 02.02 15:25  
이런 분위기 로컬 식당
너무 좋은거 같아요 ^^
바다짬뽕 작성자 02.02 20:58  
좋기는 하죠.
그런데 썰렁할 때 혼자 가면 별로입니다.
카키 02.02 15:37  
길가다 보이는 해산물 식당을 가도 맛이 기본적으로 보장되니 매력적이에요
바다짬뽕 작성자 02.02 20:59  
신선도가 너무 떨어지면 나중에 배 아퍼요.
02.02 15:5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2.02 20:59  
감사합니다
준준준 02.02 17:23  
화이팅 입니다 ^^
바다짬뽕 작성자 02.02 20: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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