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과 데이트 장소(4)-박당부두 (Bach Dang Wharf)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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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ㄲ을 꼬실 능력이 없습니다.
늙고 못난 데다 신체적 결함까지 있습니다.
경제사정이 나쁘지는 않은데 돈으로 ㄲ 꼬실 수 있다는 말은 최소한 제게는 해당이 안 됩니다.
그래서 꼬시는 건 이미 포기했고, 함께 있을 때 웃어주기만 하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 미소라도 보기 위해서 작전 쓴 것들을 공개하려 합니다.
(가장 김새는 건 ㄱㄹ에서 저를 보고 웃길래 ㅉㅇㅂ을 했는데 그 후로 웃지 않는 경우입니다)
제 이야기에 등장하는 ㄲ이 한 명이라면 뭐라도 이루었겠지만 여러 명의 이야기를 혼합하여 소개할 것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앞서 올린 데이트 장소는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review2&wr_id=26165,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900144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review2&wr_id=26255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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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당부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아는 곳으로 생각됩니다.
그 때는 베트남이 이렇게 발전할 것이라는 게 '원대한 꿈'으로 생각했는데 현재의 베트남을 보면 지하철 건설이 엄청 늦어지는 등 부작용이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발전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때에 비하면 박당부두 근처에서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길 이유가 분명히 생겼습니다.![]()
저와 만나기로 한 ㄲ이 도착했습니다.
얘는 Xanh SM 바이크를 주로 탑니다.
![]()
부두에서 강 건너편으로 좌측을 보면 멋진 다리가 보입니다.![]()
(사진은 후지게 나왔지만) 반대편을 보면 멋진 글씨가 보이곤 합니다.![]()
10년 전, 제가 호치민에 두 번째 갔을 때 Majestic Hotel을 가리키면서 베트남인이 "얼마전에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이 저기에서 묵었다"고 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호텔은 낡다기보다 좀 더 화려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끕니다.![]()
Waterbus 타는 곳 주변인데 근처 스타벅스나 카티낫카페가 붐비면 여기에도 사람들이 많이 넘쳐납니다.
물론 데이트족도 많이 있습니다.![]()
Waterbus 시간표입니다.
위에 바이크 타고 온 ㄲ에게 이걸 타자고 했다가 퇴짜를 맞는 바람에 돈이 덜 들었습니다.
저는 퇴짜맞는 게 전문이므로 안타깝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수질 좋다고 소문난 Katinat Cafe는 제 경험으로 갈 때마다 다른데 주말 저녁에는 이쁜 ㄲ들이 많이 오는 듯합니다.
데이트족도 많은데 ㅎㅌ은 쉽지 않게 보였습니다만 젊은 뎁짜이님들은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박당부두 주변을 돌아다니며 먼 곳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이야기도 나누다 분위기가 괜찮으면 주변의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당연한 다음 순서일 것입니다.
가까운 곳에 갈만한 곳이 많이 있으니 예습을 하셨다가 데려 가시면 될 것입니다.
산뜻하게 잘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상 마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박당부두 주변은 섭렵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호치민의 ㄲ들도 잘 아는 곳이니 데리고 가면 알아서 시간 잘 보내거나 어떻게 하자고 먼저 제안할 가능성이 큽니다.
항상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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