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그리워하게 만든 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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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그리워하게 만든 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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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황제의 L을 만난 후 수개월 동안 마사지샵에 가지 않았습니다.

가 봐야 만족 못하고 기분만 나빠질 게 분명했습니다.


그래도 마사지가 생각나는 경우가 있어서 유명한(?) ㄱㅁ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년간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쑤신 어느 주말에 단 한 번 갔을 뿐입니다.


처음 한국에 타이마사지샵이 등장했을 때는 다들 실력이 좋았는데 코로나19 유행 후 갑자기 늘어난 마사지샵 중에는 제대로 마사지를 배우지 않은 마사지관리사가 일하는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배웠다거나 스스로 "나는 마사지를 잘 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도 작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마사지를 받지 않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지난 1년간 한국에서 두 번째로 마사지샵을 방문했습니다.

아침부터 몸이 찌부덩했는데 사우나를 다녀와서도 개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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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년 반 정도 전에 갔을 때 마사지에 만족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결코 푸사오(20대~30대 초)라 할 수 없는 푸잉(푸사오가 아닌, 나이에 관계없는 여성)이 온몸을 꾹꾹 누르기는 하는데 전혀 시원함을 느낄 수 없으니 돌아와서도 기분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3시간 넘게 베트남과 관련된 일(취미, 놀이 포함)만 하고 있습니다.

빨리 가서 137이나 Kim Spa라도 가고 싶습니다.


푸잉으로 인해 그동안 없던 오라병이 도지려 합니다.

이제 남은 11일을 잘 버텨야겠습니다. 

댓글 15
귀품 02.08  
합이 맞는 마사지사를 만나면 정말 시원하지요~ 반대로...맞지가 않으면 ㅠ...시원한 마사지가 너무도 그리운 1인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과사랑 작성자 02.08  
과거에 제가 사는 곳에 마음에 드는 마사지사가 여럿 있었는데 이제 찾기가 어려워져서 오늘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베트남행은 호치민만 가는 것이어서 호치민이 많이 마려워졌습니다.
하이체크 02.08  
역시 마사지는 호치민입니다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2.08  
동의합니다.
첫 방문 때부터 좋은 마사지관리사를 계속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는 벳남이군요
과사랑 작성자 02.08  
태국도 좋기는 한데 갈 일이 없어서 베트남만 생각납니다.ㅋㅋ
세븐 02.08  
11일 금방지나가실거에요^^
과사랑 작성자 02.0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떠나기 전날까지 일이 꽉 차 있습니다.ㅎㅎ
잘못 하면 가서 일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머릿속 예정표대로 잘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제니퍼 02.08  
137은 안가봤는데, 대개 무슨 마사지를 받고, 팁 별도로 줘야합니까?
과사랑 작성자 02.08  
좋은 건마이고, 팁은 줘도 되고 안 줘도 됩니다.
저는 만족하면 5-10만동 정도 줍니다.
제니퍼 02.08  
감사합니다. atm과 버스 타려고 137앞에 자주 가는데, 정작 마사지는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삼성헬퍼 02.08  
저도 가끔 태국마사지 받는데 받을때마다 얼마나 베트남이 가고싶은지 모르겠네요 ㅋ
과사랑 작성자 02.08  
우리나라에서는 확실히 평균적인 실력이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떨어진 듯합니다.
페드리 54분전  
타이마사지도 코로나 이전에는 꽤 괜찮았었는데 어므순간부터 이모들이 대충 문지르다가 오뽜 써뷔스?거 국룰이된 ㅜ
과사랑 작성자 25분전  
저와 같은 느낌을 가지신 걸 보니 국내마사지업계가 변해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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