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굿모닝입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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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코와 턱끝을 자극하는 추위는 느끼지 않고
봄 기운이 약간은 다가옴을 느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식사는 어제 회의 때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둔 포케입니다.
이 음식을 알게 되니 5년 정도 된 듯한데
건강식이라는 생각으로 가끔씩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처음 먹던 날,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면서
적극 권유하던 귀엽고도 성숙한
20대 초의 한국여성이 수개월 전
요즘으로는 빠르게 결혼을 했습니다.
어제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점심시간 회의에 포케가 나와서
과거의 기억을 여러 번 떠올렸습니다.
그리고는 잊었나 했는데
아침식사를 하려 하니 또 생각이 납니다.
되돌아볼 때마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오늘도 굿모닝으로 시작하여
길지 않은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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