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문을 닫아서 속이 시원한 호치민의 Pub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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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호치민의 지인이 안내하기로 해서 두 번째로 방문을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지인이 오기로 했으니 호텔 체크인 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습관은 생맥주의 안주로 저녁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아무 아이디어도 없이 어딘가에서 Pub을 발견했다는 희망으로 거리를 나섰습니다.
아리랑식당 옆에 Lion Beer Restaurant을 발견했는데 아무리 봐도 Pub으로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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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인지 Pub인지를 확인하던 중 "Happy Hour"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신나게 들어갔습니다.
멀리 큼지막한 생맥주 생산통이 보여서 즐겁게 술 위주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실컷 잘 먹고 계산서를 달라고 하자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니다.
양복입은 40대 정도의 남자 매니저가 들어올 때와 다르게 마음에 안 드는 표정을 하고 있길래 왜 금액이 이렇게 나왔는지 묻자 "8시 이전에 주문만 하고 계산을 하지 않았으므로 해피아워가 적용되지 않는다"였습니다.
어차피 호텔로 가 봐야 잠잘 일밖에 없으니 약올려 주려고 계속 할인을 요규하면서 시간을 끌었습니다.
함께 간 선배가 "그만하고 가자"고 해서 나올 때까지 큰 Pub에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마 더 시간이 지나야 붐볐을 것입니다)
다음 날에는 일찍 가서 최소한의 안주(음식)만 먹고 8시 전에 계산하고 나오면서 "너 때문에 다른 곳에 가서 더 마실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생맥주를 즐긴 것이어서 작년에 호치민 들락거리면서 확인해 보니 공항 근처에 같은 이름의 식당이 보일 뿐 아리랑식당 옆에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첫 날 8시 이전에 주문한 걸 할인해 주었으면 매일 갔을 텐데 왜 그렇게 장사를 하는지 답답했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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