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젊은 여성들과 보내는 설 전야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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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필리핀, 베트남, 케냐에서 온 젊은 여성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제 왼쪽의 베트남 ㄲ이 지난 12월에 베트남 노래를 가르쳐 준, 영어는 아주 잘 하고 한중일에 프랑스어까지 조금씩 하는 재원입니다.![]()
젊은 시절, 외국에서 긴 휴일 보낼 때 챙겨 준 이들이 있어서 저도 가끔씩 누구든 눈에 보이면 설이나 추석에 대접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제가 있는 곳에 한국음식점 외에 문을 연 곳이 별로 없었는데 대체로 제가 만난 거의 모든 젊은 여성들은 서양음식을 좋아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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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먹었는데 후식으로 빵을 먹겠다고 하길래 싸 가서 내일 먹어도 좋다고 하면서 인심을 썼습니다.
(음료수 옆에 봉지가 각자 한 보따리씩 챙긴 빵입니다)
3명 모두 그 나라에서는 좀 사는 편이니 이걸로 제 노후보장이 조금은 되었을 것입니다.![]()
셋 다 헤어질 때 몇 번이나 인사를 하는 걸 보니 오늘도 인기가 좀 올라간 게 분명합니다.ㅋㅋㅋ
그런데 저를 남자 어른으로 볼 뿐 남자로 봐 주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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