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두 번째 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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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두 번째 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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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장관님께 가봉한 글을 올렸습니다.


저희는 양력설을 세어 오늘은 별 일이 없는데 진상같은 애들이 점심 때까지 안 일어나서 둘이 산책을 나가서 육개장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저와 함께 있으면 돈 안 내는 걸 너무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가봉하느라 제가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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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제가 방벳을 위해 일을 좀 하느라 각자 시간을 보낸 후 저녁시간이 되자 "오늘 떡국 안 줄 거야?"라고 하니 내일 주겠다는 답이 왔습니다.


그래서 동의할 줄은 생각을 못한 채 "파스타나 먹으러 갈까?"라고 하자 또 나가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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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기분 좋게 해 주느라 "아침에 현금도 주고 점심도 내가 냈으니 저녁은 돈을 내 달라"고 했지만 장관님은 엉뚱한 소리만 할뿐 돈을 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가봉을 했습니다.

그리고 표정을 보아하니 올해도 제가 외국 간다고 하면 어디에 왜 가는지 묻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으로 즐겁고 보람있는 새해 첫날을 잘 보냈습니다.ㅎㅎ

댓글 3
폼생폼사 47분전  
대파육개장 맛있어 보입니다.
저희 동네도 대파육개장 맛집 있어요.
밑반찬이 살짝 틀리네요 ㅎ
문디가시나 42분전  
육개장 너무 좋아하는데 이시간에 땡기네요 ㅎㅎ
그레이브디거 37분전  
자녀분들이 효자들이시군요.
부모님 데이트하시라고, 일부러 안일어나는군요. 덕분에 즐거운 데이트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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