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방벳을 마렵게 합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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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에 동남아 국가 중 처음으로
태국에 왔습니다
동남아 국가에 가고싶은 생각이 없었지만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왔는데
태국을 접해 보니 물가도 싸고 여러 가지
재밌는 일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과 가장 후진 것이
방콕 한 도시에 공존하는 것이 신박했습니다.
2년 전 태국에 새로 왔을 때도
과거의 기억이 살아나면서
전에는 못본 아시아티크에서 일몰을 보며
맥주를 마시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최근에 태국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소식을들을 때만 해도 그저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태국에서 며칠 보내는 동안
마음에 안 드는 물가로 인해
수시로 짜증이 나려고 합니다.
파타이가 1만 5000원, 수박 주스 2000원, 맥주가 1만1000원, 합계 28000원입니다.
비행기를 환승하며 점심 식사를 했을 때
배도 부르지 않는 점심 접시 하나에
20000원이 들었습니다.
싼 게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공항임을 감안해도
인천공항과 맞먹거나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러니 무언가 하나씩 접할 때마다
베트남 생각이 간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베트남의 가성비도 떨어져 가고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
태국은 싫고 베트남이 좋습니다.


처음처럼
헌터
송도장형
까망코
인천공항
야셉이
그레이브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