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전 예열!! 국내 ㅇㅎ (2)
내상특공대
18
145
0
12:17
그렇게 속은 울렁거리는데 운전대를 잡고
원주로 다시 갑니다.
친구는 만나자마자 베트남동생을 찾습니다 ㅋ
제 파트너에게 연락했냐고 묻습니다.
메시지도 보냈고 오다가 전화도 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로 넘어가더라"
"일단 한잔 하면서 기다려보자"
어제 저희가 첫 테이블이었고
무려 6시간 정도 놀았으며
술을 꽐라가 될 정도로 마셨으니 ㅎㅎ
저와 친구는 '오나전'이라는 술집으로 가서
모듬전과 짬뽕탕에 소주를 들이킵니다.
와...술이 들어갑니다...참...인체의 신비란...
곧 함께할 호치민 여행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취해갑니다.
다음에는 직원들 복지(?)차원에서 갈테니
가이드를 해달랍니다.
물론 경비는 다~~~알아서 한다며...
(돈이야 둘째치고 가이드가 좀 피곤한게 아닌데...ㅜㅜ)
술에 마취가 되어 전날의 과음이 잊어질때쯤
전화가 울립니다.
어제 제 파트너입니다 ㅋ
"오빠 어디야?"
"나 원주 또 왔지~어제 니가 말한 베트남동생이랑 함께 놀자~"
"알았어~오빠 어디에 있어?"
"지금 술 마시고 있는데 장소 옮겨서 만나자~"
"알았어~어디인지 알려줘~"
"그래~아!! 잠깐!! 잠깐만!! 동생 이뻐야해~안 이쁘면 안돼! 뎁!!뎁!!"
"이뻐~걱정마~"
단호한 대답을 듣고 통화종료.
친구는 의미를 모를 미소를 짓습니다.ㅋ
가까운 숯불구이집으로 이동.
간판 사진을 찍어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목을 축입니다.
기다림의 시간.
마치 비아셋에서 ㄲ들을 기다리던 그때의 기분이 잠시 ㅋㅋ
친구와 밖에서 담배를 한 대 피웁니다.
검정색 차가 한 대 섭니다.
돈 많을 것 같은 할부지가 내립니다.
잠시 후.
흰색 카니발이 섭니다.
문이 열리는데...
저희를 바로 알아봤는지
미소를 지으며 내리는 ㄲ.
헉...![]()
사실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ㄴㅅ을 한 두번 입어본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쁩니다.
ㅎㅎㅎ
조금 뻥을 섞으면 제가 봤던 ㄲ들 10위권에는 충분한 ㅇㄲ.
이대로 한ㄱㄹ 출동해도 1순위 ㅉㅇㅂ될 정도의 ㅇㄲ입니다.
호치민에서 만났다면 만나는 순간부터 이후 일정을 함께 하고 싶은...^^;;
ㄲ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
저와 친구는 서로를 바라보고
"이쁘다..." ㅎㅎㅎㅎ
ㄲ이 저희쪽으로 다가와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오빠~"
한국어 발음이 수준급입니다.
뒤따라 내린 저의 파트너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아...몸매만 좋아...몸매만...옷도 잘 입긴 하지만...)
음식점으로 입성.
각자의 파트너를 옆에 앉히고 원주에서의 이틀째 술판이 시작됩니다.
저는 제 파트너에게
"베트남동생 진짜 이쁘네..."
제 파트너는
"내가 말했잖아~ 나는 거짓말 안해~"
제 친구 파트너(H라고 하겠습니다)
H는 고맙다고 예의 바르게 말합니다.
H는 미혼. 베트남에 아이도 없습니다.
이 순간...
친구가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취기가 오르자
저의 시선은 H의 얼굴과 윤기있는 생머리와
풍만한 ㄱㅅ을 오가며 구질구질(?)하게 훔쳐보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같았음.
누가 챙취할지
바로 전쟁에 돌입했겠지만
(깃발을 꽂는 사람이 임자였죠 ㅋ)
이제는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그런짓을 하기에는...ㅋㅋㅋ
(많이 점잖아졌습니다...ㅋ)
저의 방벳짬밥을 살려
몯하이바~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장소만 한국이지
얼마 후 호치민에서 놀게 될 모습 ctrl+v 입니다 ㅋ
그런데
장소가 오픈된 음식점이다보니
좀 눈치가...ㅋㅋ
그래서 2차로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합니다.
눈치 보지 않고 놀고 싶거든요 ㅋ
제 파트너가 자기들이 출근하는 노래방으로 가자고 하는걸
싫다고 하니
H가 준코 노래방으로 가자고 합니다.
그렇게
친구와 앞서 걸어가는 H의 잘록한 허리를
구질구질하게 훔쳐보며
노래방으로 향합니다.


세미영

버거
키스

쇼펜하우어
인천공항
민이민이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