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결혼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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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결혼은 어떤가요?

민이민이 28 208 0

안녕하세요.


민이민이입니다. ^^


저의 나이는 이제 40대 중반을 향하고 있네요.


동생의 조카들을 보면서, 나도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듭니다.


큰아빠 큰아빠할때, 볼때마다,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 쓰럽네요.


그래서, 인터넷이나, 여행 나갔을때, 조카들이 좋아할만한 물건을 보면, 하나씩 사와서 선물합니다.


그때 단발성으로 큰아빠 좋아요. 하면서 볼 뽀뽀 한번 해주는데, 왜 이렇게 행복한건지 ^^

 

저 역시 30대 중후반까지는 나름 연예도 하고, 


결혼을 생각했던, 여성분도 두분정도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니, 그때 자존심 쫌 구겼더라면, 지금쯤 잘 살고 있을까요?


다행히 돌싱이 아닌, 호적은 깨끗해서, 가끔씩 어머니가 해주는 소개팅은 보는데요.


진짜... 이제 제눈에 아줌마들밖에 안나오네요.


올해는 없고, 작년에는 두세번정도? 만난거 같은데...


다들 커피가 먹고 헤어졌습니다.


아무런 감정이 안생기더라구요.


어차피 사람은 늙지만, 저 역시 늙고, 배나온 아저씨인데...


사람이라는게 참, 꽃도 아름다워야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얼마전에 소개받은 아가씨가 36살 인가? 그랬는데...


제가 나이가 많다고, 보기도 전에 까였어요. ㅜㅜ


그래서 요즘 국제결혼도 한번씩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한테 돌려서,


" 혹시 장인,장모님한테 신짜오 인사하면 어때? "


이러니, 어머니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바라보니, 고개를 돌리십니다.


그나마 재수씨가 요즘 많이들 하시던데요?


웃으면 말 하네요. ㅋㅋㅋ


그뒤엔 말도 못꺼냈습니다.


평생 혼자 살기는 정말 외로울꺼 같은데, 넋두리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8
카키 03.09 17:30  
국제결혼은 찬성이고, 업체 통해서 돈 주고 하는 결혼은 반대입니다
꿀벌 03.09 17:32  
막상 보시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나라보다 그 사람이 더 중요할거 같습니다...!!
삼성헬퍼 03.09 17:32  
저와 정말 상황이 똑같으시네요 ㅜ 저도 고민중에 큰아빠 ㅋ
나이도 비슷하고 같이 힘내지지요 ㅋ
산소 03.09 17:41  
좋은 인연 이라면 국적이 상관이 있을까요~^^
분명히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신촌 03.09 17:52  
공감 합니다 ^^
호치민킴반장 03.09 17:43  
산소님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03.09 17:45  
부모님은 어떻게든 같은 한국인을 만나기를 원하시겠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것 같습니다
싸이콩 03.09 17:51  
저도 중반인데 고민되네요
결혼 후 한국와서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어서요ㅠ
인천공항 03.09 17:55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전 큰아빠하며 좋아해주는 조카들로 위안을 삼으며 살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으로 좋은 인연이 되어 행복하게 잘 살면 되지않을까요~~
첨처럼 03.09 18:05  
국결 하시는 주변인들 보니 진짜 보살이 되야 사는거 같네요 문화가 틀리다보니 한두가지 걸리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내딴아롱 03.09 18:16  
저도 열심히 노력중이네요. 미래 장모님 허락은 받았는데. ㅠㅠ
접또 03.09 18:19  
인연이되서 만남이 이루어지면 좋겠는데 소계소 같은곳은 쫌 그렇더라구요
페리도트 03.09 19:06  
저도 열심히 고민중 입니다 ㅠ.ㅠ
서울레인 03.09 19:12  
부모님이 내인생 살아주지 않습니다. 국제결혼 쉽지않지만 강추 입니다. 한번뿐인 인생 결혼은 한번 해봐야죠
키스 03.09 19:19  
연애결혼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도도강수 03.09 19:25  
그사람 자체를 좋아한다면 저는 너무 찬성입니다
머머리 03.09 19:30  
제 주변에도 업체 알아보고 싶어하는 친규들 꽤있던데
문디가시나 03.09 19:32  
연애결혼 좋은거 같습니다
깜보 03.09 19:47  
친한동생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제수씨도 착하구요.. 업체 통한다고 안좋게 볼일은 아닙니다
하루 03.09 19:54  
여행으로 다니면서 인연이 되서 결혼 하는 분들 좀 있어요~
잘 찾아 보시면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
페드리 03.09 20:00  
연애결혼이면 나쁘지않죠 ㅋㅋ 근데 2세생각하면 베트남 가서 사는게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글루미나이트 03.09 20:08  
저도 싱글이고 호적 또한 깨끗합니다..
저도 40대 이고 당연히 어리고 예쁜여자가 좋죠
그러려면 저도 노력해야겠죠!!
국적보다는 사람됨됨이가 중요한것 같아요!!
쓰레기봉투 03.09 20:58  
저도 40대 싱글이지만 좋은 만남으로 인연이 되면 좋겠지만
업체 통한 상품성 결혼은 별로 인 듯 합니다
해본지오래 03.09 21:26  
저도 40대 중반에 장남인데 돈도 없고
부모님 모셔야 해서 결혼같은건 아예 포기했습니다 ㅋ
쫌씩 모아서 여행이나 다닐려고요
까망코 03.09 21:42  
저는 40대 후반인데 국내에서의 결혼은 포기했습니다
소개팅(맞선)도 몇번 보고 돌싱도 몇번 만나봤지만 상대방에게 맞추기도 쉽지않고 혼자 지낸 시간이 길다보니 혼자가 편합니다ㅜㅜ
그리고 저도 아이들을 참 좋아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가정을 꾸리기도...ㅜㅜ
근데 아직 국제 결혼은 생각해 본적은 없네요...
귀품 03.09 23:14  
연애든 결혼이든 운도 따라주어야 하겠지요. 이유불문 확률 싸움인데...한국 40대 남자에게 맞는 여성...20대는 아니겠네요. 한국남자 한국여자 여전히 좋은 사람 많습니다. 허나 대부분 늦은 결혼은 좋은 사람 만나기 하늘에 별따기와 같습니다...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좋은분들...주변에서 내버려 두지 않으니 빠르게 소진되겠지요^^
베트남이면 어떻고 러시아면 어때요...마음이 가는 사람을 만나면 부모님은 2선입니다. 내가 원하는 길...원하는 사람...원하는 여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다 충족한 만남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내 스스로를 더 우선시 하는게 중요합니다...국제결혼은 그 과정에서 하나로 열어두시기만 하세요. 그러다 한국에 좋은 임자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아이미 03.10  
제가 총각이라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업체보단 소개등등이 나아 보입니다.
뾰족왕자 03.10  
음 싸잡아서 말하긴 뭐하지만
제 고향이 시골이라 형님들 그러니 형수님들이지요 … 대부분이 잘 지내나 … 국적취득하고 날리는 여자도 제법 있습니다
시람 만나는건 항상 여러가지를 생각 하시면서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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