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우려하던 바가...
내상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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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H와 연결된 친구.
조금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이전 글에 친구와 H에 대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모시모시~"
"어~~O사장~"
"돈은 쓸어담고 계신가? ㅎㅎ"
"고럼고럼~싹 쓸어담고 있지 ㅋㅋ"
(저의 친구들끼리는 전화하면서부터 장난으로 시작합니다 ^^;;)
가벼운 장난 개드립을 마치고...
친구가
"니 말이 맞더라"
짧은 한 마디.
(이미 친구에게 베트남ㄲ의 작업 스타일과 대처방법 등등 기본?교육을 해줬습니다)
저는
짧은 탄식과 함께
"그치? 아...참..."
"뭐야? 베트남에 누가 아프다니? 입원했대?"
친구는
"아니 그건 아니고. 얘가 일요일에 베트남에 갔잖아. 화요일까지는 하루에 사진 한장 틱~보내오고 연락이 뜸하더라고"
"그러더니 새 집에 이래저래 돈이 필요하다고 500만원만 달라고 하더라"
저는
"아...봐봐...전형적인 방법을 쓰는구만...조용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막 오더니 그러지?"
친구는
"어. 오늘 아침부터 카톡이 막 오더니 ㅎㅎ"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비싸져서 못오니 어쩌니...ㅋㅋ"
저는
"그냥 기분 나쁘게 얘기하지 말고 잘 둘러대고 그냥...즐겨라...육체적으로 ㅋㅋ"
"걔 베트남에 애들 있을 수도 있어"
친구는
"어~내가 200만원 준것도 집 새로 지었으니 필요한거 사라고 줬는데~ 그러면서 잘 얘기했어"
"하이퐁 못 가겠다 ㅋㅋㅋ"
저는
"봐라~하이퐁 비행기표 끊었으면 어쩔 뻔 했냐?"
"걔가 니 옆에 베트남 전문가가 있는지 모르고 작업을 치는구만 ㅋㅋㅋ"
"내가 말했잖아. 그런 애들한테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수 천만원씩 털린다니까"
(물론 저와 친구도 나이가 많지만...^^;;)
친구는
"너 H의 친구는 소개 못 받겠다 ㅋㅋ"
저는
"관둬라~ 걔 친구들도 뻔하다 ㅋㅋㅋ"
결국
우리는 그냥 호치민에서 즐기자!!!가 됐습니다.
(하이퐁은 무슨 ㅋㅋ )
그리고
친구에게 얘기했습니다.
H가 어떻게 나오는지 수시로 보고하도록!!!
H...이쁜데...
너만은 그런 ㄲ이 아니길 바랬는데
어쩔 수 없구나...
항시 조심할 수 밖에 없는 그런 ㄲ이었어...ㅜㅠ
왜...항상...불안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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