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승무원 ㄲㄱㅇ 마주보기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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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가봉의 시간을 위해 호치민에서 나트랑행 비엣젯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좌석이 비상구 좌석이네요.
티켓을 발권할 때 업그레이드를 이야기하길래 그냥 괜찮다고 했는데 미리 티켓을 출력한 상태라서 그냥 준 것 같네요
그런데 자리도 넉넉한데 마주보는 좌석이 승무원이 앉아있는 좌석입니다.
지연이를 만난 비행기는 잠시 후 이륙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가 앉아있는 곳 마주보는 좌석에 승무원 ㄲㄱㅇ가 앉네요.
짧은 시간 서로 마주보면서 눈인사만 잠깐 합니다.
그냥 마주보고 앉아있으려니 조금 어색한 것도 있네요
그리고 잠시 후 나트랑 공항에 도착할 즈음 다시 승무원 ㄲㄱㅇ가 앉습니다.
이번에는 어색함을 전환하기위해 ㄲㄱㅇ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면서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는데 나이는 30살이고 집은 호치민에 산다네요.
그렇게 짧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잘로도 외쳐 보지 못하고 아쉬움의 인사만 나누었네요
나트랑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호텔로 가기위해 버스 티켓을 예매한 후 버스에 탑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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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니기에는 이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에는 저녁식사를 위해 근처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기 위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다음날 오전에 일찍 도착할 내무부장관과 아들하고의 가봉전날 혼자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트랑에 첫 방문할때 우연하게 은행을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 때 은행직원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 지속적으로 연락하던 ㄲㄱㅇ에게 연락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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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처럼 말했었는데 최근에 물어보니 지금은 혼자라네요.
벌써 첫 만남을 한지 2년여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연락은 잘 해주는편이라서 부담없이 편하게 만날 것을 제안 했더니 오케이를 합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ㄲㄱㅇ를 만나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을 제안 했더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본다네요
여행은 ㄲㄱㅇ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열쇠인 듯 합니다.
은행에 근무하는 ㄲㄱㅇ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오후 10시정도가 되었네요.
다음을 기약하고 ㄲㄱㅇ는 택시를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저도 ㄲㄱㅇ와 헤어진 후 천천히 걸어서 호텔로 돌아와서 다음날 가봉의 시간을 위해 잠에 듭니다.
나트랑은 이상하게 내무부장관이 즐겨찾는 CCCP 커피가 있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잘로캐스팅까지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서 이번이 벌써 9번째 방문이 되네요. 그 중에서 가봉만 3번째, 올해안에 10번이 채워질 듯 하네요
그리고 그만큼 잘로에 친구 추가와 삭제가 계속 이어집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가봉여행이 아닐때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더이상 나트랑에는 가지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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