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하노이 일기 - 8일 차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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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하노이 일기 - 8일 차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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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ㄱㄹ 를 가기 전 

일단 미딘에 있는 국밥 집에서

혼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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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요정도 나오구요..

몇일전 순대국밥을 먹었으니..

오늘은 도가니꼬리곰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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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양이 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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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꼬리도 믾이 들어 있구요…

이집… 먹을만 하네요..

근데 생각을 해보니…

하노이 온지 8일 차 인데…

로컬음식을 먹은건..

27분짜와 퍼틴 쌀국수 뿐이네요…

배달로 시켜먹은 반미숏뱅도 있군요

아…..

반성을 좀 해야겠습니다…

로컬음식 좋아하는데..


그리고 오늘은 항상 가는 ㄱㄹㅇㅋ 가 아닌

새로운 곳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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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가려졌지만 이름이 뭔지

다들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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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분 입장

또각또각 소리에 들뜬 맘을 

추스리고 문이 열리고…

한명 두명 들어오는데….ㅠㅠ

제 눈에는 실망감이…

꽁들도 그걸 느꼈나 봅니다…


오늘은 작업이고 뭐고 할 마음도 없어져서

실장에게 그냥 한국말 잘하는 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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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아닌 실장에게 간택된 꽁…

하노이 대학 다니는 22살의 꽁..

법학과라길래..

집이 좀 사나보다 싶어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라고 물어보니…

변호사라네요 ㅋㅋ


생활비와 학비는 집에서 다 내주는데..

여행을 가기위해..

알바를 한답니다..


게임도 하고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손이 ㅅㄱ 로 갔는데..


소스라치게 놀라는 꽁 ㅜㅜ


그래서 그냥 접었습니다 ㅠㅠ


여기 꽁들이 이쁘다는 소문 듣고 왔는데..

그리고 입장하기전 이쁜 꽁 묯명 들어가는거

봤었는데…

실장에게 물어보니..

지명이라는…


어찌저찌 두시간을 채우고..

허탈한 맘에 ㄱㄹ 를 나왔네요…

근데…

왜 잘로에 저 꽁의 연락처가 있능건지 ..

그냥 바로 숙소로 가기는 거시기해서…

지인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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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로…

엥..

근데 여기 내가 아는 치어스 맞나???

이렇게나 손님이 많다고..?

그리고 알바꽁이 열명이 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게…


다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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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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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없이 각각 생맥 2잔씩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이 들었는데…

제 몸에 상처만 남긴 

ㅇㄴㄱㅇ꽁에게서 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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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꽁 은 왜 자꾸 올려는걸까요??

저는 ㄱㅈㄱㄹ 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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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왔는지 너무 편한 복장으로 온 꽁..

제 숙소의 침대가 편안한가 봅니다…


몇일전의 상처로 인해 ㅂㅂ 도 못하고 ㅜㅜ


먹지도 못할 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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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라만 봐야하니…

짜증이 올라오네요 ㅠㅠ

 

댓글 12
사기꾼 03.14  
토닥토닥... ㅡㅜ
사하폴라리스 작성자 03.14  
위로가 필요합니다 ㅠㅠ
호찌미노 03.14  
부럽습니다!!
사하폴라리스 작성자 03.14  
차라리 홀밤이 나아요 ㅠㅠ
먹지 못하는 떡을 옆에 두느니 ㅡㅡ
인천공항 03.14  
하노이에 음식이 괜찮아 보이네요...
ㄱㄹ에서 그냥저냥 보내시고, 꽁과 뜨밤이 아니고,,, 왜 온걸까요~???
사하폴라리스 작성자 03.14  
제가 밥을 잘 차려줘서?
어쏘서치 03.14  
ㅎㅈㅇ  ㅎㅎ 전에 저도 고를 ㄲ은 별로없었는데
그래도 사흘간 에피소드로 그냥 추억의장소로 기억하네요~  또 가고싶은 ??
저  또한 하노이대학에서 경영 전공하는 학생였는데~
사하폴라리스 작성자 03.14  
대학생이 의외로 알바를 많이 하네요 ㅎㅎ
꿀벌 03.14  
가라오케에선 실패하셨지만

와주는 친구도 있고

홀밤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사하폴라리스 작성자 03.14  
차라리 홀밤이 나아요 ㅠㅜ
키아누기브스 34분전  
황진이 3년전에 가보고 그 뒤로 안가봤네요 ㅎㅎ
초이스 7-8명 들어오던데 고를 꽁이 없어서 망했죠 ㅠ
그레이브디거 26분전  
역시 사하폴님은 뎁짜이셨군요.
ㄲ이 오라고도 안하고, 돈도 안줘도
제발로 찾아오다니요.
저도 한달만 뎁짜이로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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