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노이 선생님ㄲ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내상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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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하노이 선생님ㄲ에 대해 몇 번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술도 안 마시고
뭐...반응도 뜨뜨미지근하여 한 동안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찌어찌 다시 연락을 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장기간 입원 중이었더라구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선생님ㄲ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어릴적 독일로 유학을 가서 고등학교 졸업할 무렵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와
지금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고
아버지가 다낭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ㅎㅎ
부잣집 막내딸입니다.
딸만 둘.
주재원과 사귄적이 있어 한국어는 수준급.
암튼
다시 연락을 주고 받는데

작년.
하노이에서 만났을때
병원에서 잠깐 나온거더라구요.
병명을 정확히 얘기하지 않는데
혈액 쪽 문제랍니다.
백혈병이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정확히 하지는 않는데
거의 1년 동안 입원이라니...

다낭에 있는 아버지 소유 호텔에
언니, 조카와 놀러갔다오고 해서
전혀 몰랐는데
그때도 병원에 얘기하고 잠시 바람쐬러 간거라고 합니다.

완전 거짓말은 아니지만
저는 2년 후...쯤??
베트남에서 잠시 살아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작년에는
아저씨라고 부르더니 갑자기 오빠로 호칭이 바뀌었네요.
그래서
혹시 다른 한국남자와 나를 헷갈리는거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아니었습니다. ^^
베트남 어디로 올 계획이냐고 물어봐서
아직 정한바는 없다고 했습니다.

병문안 간다고 했더니
병원주소를 알려주는데
뭘 사서 가면 좋을까요?
현재 죽 밖에 못 먹는다고 합니다.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건지...)
이번에 호치민 갔다가 하노이 찍고 귀국하는데
얼굴이나 보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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