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으로부터 방벳을 허락받는 쉬운 방법

자유게시판

 

장관님으로부터 방벳을 허락받는 쉬운 방법

과사랑 8 83 0

https://xn--cw0bw33b.com/bbs/write.php?w=u&bo_table=free&wr_id=955872&page= 에 오늘 낮에 가봉한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4월에 베트남 출장가는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가봉 중에 이제부터 외국여행을 따라온다고 해서 잠시 머리를 굴렸습니다.


'이번에 비교적 길게 가니까 작전을 잘 짜야겠다'

(27일부터 30일까지 하노이 공식출장이어서 그 전후에 호치민에 가려다 30일 이후에는 방이 없어서 출장 후에 호치민 가는 건 포기하고 2년간 한국 생활시 아주 가깝게 지내다 귀국하여 1월에 결혼을 한 ㄲ이 있는 후에로 갈 예정입니다.)


외식 후 좀 쉬다 저녁이 되기 전에 혼자 사는 곳으로 와서 사우나를 다녀왔습니다.

외식시 예정대로 비싼 음식 본전 뽑느라 세 끼 식사를 다 하고 나니 저녁이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


"4월에 27일부터 30일까지 하노이 출장 있다고 했잖아. 

그 전에 호치민, 그 후에 후에에 갈 건데 오래 함께 하면 집에 신경쓰일 테니 호치민에서 일 마치고 하노이에 가면 내가 함께 출장갈 사람들하고 하노이로 와. 

(하노이에는 장관님의 절친 한 명이 살고 있으며, 오라고 계속 바람을 넣고 있습니다) 

출장 기간에 함께 다니고, 끝나면 후에에 가서 (장관님도 잘 알고 있는) 신혼부부를 만나자."


그 정도라면 당연히 긍정적 대답을 할 줄 알았는데

"아니, 베트남은 안 갈래. 하노이 친구가 공기를 제외하고 좋다는데 나는 미세먼지와 매연이 싫어. 오토바이 사진만 봐도 머리가 아파. 신경 써 줘서 고맙지만 혼자 잘 다녀 와."


(젊은 시절 회사 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방문 경험이 있는)

장관님이 베트남을 포함하여 동남아 국가 방문을 안 좋아하는 개인적인 이유가 따로 있는데 이제 매연까지 괴롭히고 있으니 앞으로도 베트남은 혼자 잘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연을 강조하면 나홀로 방벳을 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밤입니다.

장관님도 오늘 용돈 생겨서 즐거운 밤을 보내고 있고, 저는 현찰 덕분에 좋은 남편이 되었습니다.ㅎㅎㅎ

댓글 8
꿀벌 03.14 22:26  
장관님에겐 용돈이 더 좋은 선물일 수 있겠네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과사랑 작성자 03.14 22:50  
용돈 받고 좋아하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삼성헬퍼 03.14 22:44  
맘편히 베트남 다니실수 있겠네요 ^^
과사랑 작성자 03.14 22:51  
하노이에 있는 친한 친구가 불러도 가지를 않으니 저를 따라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후에에 있는 신혼부부도 제 장관님이 가면 아주 좋아할 텐데 거절을 하네요!
하이체크 03.14 23:28  
완벽한 허락이군요
과사랑 작성자 03.14 23:35  
앞으로도 베트남 여행은 자유로울 듯합니다.ㅎㅎ
그레이브디거 45분전  
확실한 이유가 있네요. ㅎㅎ
카오스 43분전  
완벽한 허락이네요 ㅎㅎㅎㅎ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