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했지??
쏘우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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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5
지난 방벳 둘째날 방문을 해서 부라질리언 + 다리털 레이져로 받았습니다.
매뉴를 정하고 관리사의 안내에 따라 입실하니 올탈 후 가운을 입으라며 건냅니다 ^^
환복하는 동안 관리사는 베드와 장비를 점검하는데..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왜?? 왜 꽈추가 화가 난걸까요 ㅠㅠ
그냥 요즘은 마사지사 유니폼만 보면 불끈하는게 참 문제입니다 ㅋㅋㅋ
거기다 가운은 왜이래 짧은지 ㅠㅠ
공교롭게 가운의 길이가 제 꽈추 바로 위에서 멈추네요.
민망합니다. 기분 탓인걸까??
왜 화가났는지 꽁도 당황하는 기색입니다 .
고객님 왜 화가 나셨나요 ??
뭐 일단 베드에 눕고 .. 눈을 가리고 벌초작업을 시작하는데
배려심이 넘치는 제 꽈추는 꽁이 작업하기 편하라고 계속 화가 나 있네요 ^^
레이져로 찌지는 고통속에서도 꼿꼿하게 굽히지 않는 놈 ㅋㅋㅋㅋ
꽁도 이런 독한놈은 처음보나 봅니다 ^^
간신히 화를 가라앉힌 동생이 잠시 안정을 찾았는데 5분도 못참고 다시 화를 냅니다 ㅋㅋㅋㅋ
1시간 이내로 끝날꺼라는 벌초작업은 예상보다 30분 더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자극적인 손길도 가끔 스쳐가긴 했지만 화가 날 이유는 그닥 없었는거 같은데 .. 왜 작업하는 동안 잠깐의 휴식시간외엔 계속 화가 나 있었던건지.. 알수없는 첫 왁싱했지에서의 오묘한 시간이었습니다 ^^
그렇게 작업이 끝나고 깔끔하게 정리된 몸과는 달리 나의 마음엔 뭔가 풀리지 않은 깊은 여운이 남습니다 ㅠㅠ
그렇게 둘째날 왁싱을 하고 나니 다음날부터 마사지를 받을 때나 붐붐을 할때나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방벳때도 왁싱했지를 꼭 다시 가고싶어요.
풀리지않은 여운때문은 아닙니다^^
꽁도 슬프고 우리도 슬프고 .. ㅂㅊㄷ 도시락들에게 위로의 한마디씩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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