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의 그림자를 지우기위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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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의 그림자를 지우기위한 몸부림

희망지기 6 69 0

16일 오전에 출발한 비행기는 오후 2시경 호치민 공항에 도착합니다. 

환승게이트를 통해 방콕으로 가는 8번 탑승게이트에 도착한 후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보내는데 함께 가기로한 ㄲㄱㅇ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앞으로 닥칠 2박3일의 방콕 일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일단 일본에서 캄보디아로 가기위해 만난 21살 도쿄에 사는 대학생 처자와 사진을 찍은 뒤 다시 탑승게이트로 이동했는데 오후 5시05분 출발할 비행기가 오후 5시20분으로 변경이 되었네요.


그런데 함께 대기하는 승객중에서 눈에 번쩍 띄는 ㄲㄱㅇ가 혼자 앉아있는데 다른 넓은 빈자리를 두고 그 옆에 앉기에는 약간 모양새가 빠질 것 같아서 그냥 지나치고 다른 자리에 앉아서 탑승 시간을 기다립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탑승 전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그 ㄲㄱㅇ는 그 자리에 계속 앉아있네요.

에라 모르겠다.

그 옆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요.


아직 결혼은 하지않았고 남자친구도 없다네요.

원래 고향은 호치민인데 방콕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방콕에서 산다고합니다.

직업을 물어봤는데 번역상의 오류로 알 수가 없네요.

방콕에 도착하면 만나서 커피라도 마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라인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에 탑승할 시간이 되어서 탑승을 시작합니다.

제 좌석이 30C라서 미리 자리에 탑승을 했는데 잠시 뒤에 그 ㄲㄱㅇ가 30D좌석에 앉네요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그런데 이 ㄲㄱㅇ는 그런 우연을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오네요


원래 앉아있을 때에는 괜찮았는데 막상 일어나 있는 ㄲㄱㅇ를 보니 키가 작은편입니다.


비행기가 무사히 방콕 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수속을 위해 열심히 걸어가서 줄을 서는데 ㄲㄱㅇ도 멀리 줄을 서있네요.

그리고 입국수속을 마치고 위탁수화물을 찾으러 가는데 눈 앞에 바로 캐리어가 있길래 밖으로 나옵니다.


지하 1층에서 한국 돈 5만원권으로 환전을 한 후 호텔로 가기위해 지하철로 이동하여 40바트로 동그란 동전티켓을 구입하는데 마침 뒤에서 역시 티켓을 구입하는 푸잉이 있네요.

방콕에서 지하철을 처음 탑승하는 것이라서 번역기를 태국어로 설정한 후 푸잉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함께 이동하여 열차를 기다리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나중에 일본이나 한국에서 만나기로 약속까지 했네요.

라인에 친구추가를 한 후 함께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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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푸잉도 집은 방콕이 아닌데 회사에서 출장으로 왔다고 하네요.

오늘 출장일정을 마치면 원래 사는 곳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푸잉은 아직까지 라인의 반응은 양호한 것 같네요.

그리고 방콕에서의 첫날 밤은 ㄱㅈㄱㄹ 형태로 홀밤은 면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시작되는 방벳 일정에서 내상의 어두운 그림자를 하나씩 지워나가고 있습니다.

빨리 호치민에 도착해서 빈즈엉의 아름다운 일주일이 되기만을 고대하고 있네요


앞으로 ㄲㄱㅇ랑 여행을 가게된다면 ㄲㄱㅇ가 직접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게한 후 여행가서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 최선일 듯 합니다.


댓글 6
진우지누 03.17  
전화위복이 외길 응원합니다. ~~
꿀벌 03.17  
이번에 만난 친구들과도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길 바래봅니다..^^

03.17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키스 03.17  
후기 감사합니다~
이상형 60분전  
방콕에서도 재밋는 시간 보내셔요^^
인천공항 26분전  
방콕에서 새로운 즐거움으로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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