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모에 참석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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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모에 참석 가능해졌습니다

과사랑 28 219 0

그저께 4월 방벳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한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모 신청도 했는데 못가면 너무 아쉬울 상황이 생긴 것입니다.


27-30일에 공식 출장계획을 마련했고, 그 전에 호치민, 그 후에 후에를 방문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29일에 방문할 장소에서 갑자기 임시공휴일이 되었다는 연락을 들었습니다.


토요일에 머리를 굴려 마련한 제 아이디어는

1. 이미 지난 목요일에 여행사와 계약을 했으니 취소수수료가 들어갈 것이고

2. 항공료가 오르고 있으니 앞으로 여행경비가 더 들게 되고

3. 제가 인솔해야 할 사람들이 다른 기관 직원들이 대부분이어서 이제 와서 휴가를 바꾸는 게 어려울 테니 예정대로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29일 오전과 오후에 기관방문을 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한 곳은 어제 정상근무를 하니 예정대로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두 기관은 같은 회사 소속이어서 둘 다 펑크나는 줄 알았는데 기관장의 임시공휴일 결정이 서로 다른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있듯이 한 기관은 이틀간 돈 벌 일이 없고, 다른 기관은 이틀간 돈 벌일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제게 여행계획을 잡고, 인솔자로 가라고 한 후배이자 결정권자에게 (그 결정권자의 아랫사람을 통해) 오늘 오전에 내용을 전하라고 해 놓고, 제 할 일과 점심시간 회의를 마치고 나오니 중간에 끼어 있는 직원이 "부장님께 보고드렸고, 예정대로 다녀오시라고 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덕분에 출장 떠나는 6명의 외부기관 사람들은 반나절 관광시간이 생겼다고 알고 있겠지만 하는 거 봐서 관광을 하라고 할지, 제가 데리고 다니면서 친절하게 설명을 더 해 줄지, 그냥 작은 방 하나 빌려서 교육을 할지 제 손에 달려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꼰떼가 아니므로 세 가지중 하나를 직접 선택하라고 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공식출장에 앞서 (제가 보호대상자라 한 ㄲ 1명을 제외하면) 오라는 ㄲ 아무도 없는 호치민에 가서 며칠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니 정모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배이자 결정권을 쥔 부장이 워낙 원칙주의자여서 예정대로 다 해야 한다며 날짜를 미루기를 원했다는데 그 아랫사람으로부터 취소수수료와 항공료가 올라서 예산이 초과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제가 제안한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오전과 점심시간에는 무지 바빴지만 기분 상쾌한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ㅎㅎㅎ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저만 즐거우면 죄송하니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28
인천공항 03.23 14:49  
주말내내 걱정하신듯 한데.. 좋은 방안으로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월요일 오후에 기분이 좋으셨으니 이번주 내내 행복하시겠습니다 ^^
과사랑 작성자 03.23 15:07  
걱정했다기보다 예정대로 가자고 우기려 했습니다.
원칙주의자인 후배 부장이 날짜 바꾸라고 하면 "나는 못하니 빼째라. 다른 인솔자 구하라"고 튕길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놓고, 휴가를 내어 4월에 혼자 다녀오려 했습니다.ㅎㅎ
삼성헬퍼 03.23 14:51  
기분좋게 오후 마무리 하시겠네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과사랑 작성자 03.23 15:07  
잘 마무리되어 기쁩니다.ㅎㅎ
꿀벌 03.23 14:59  
잘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과사랑 작성자 03.23 15:08  
마음속으로 '4월에도 꿀벌님의 미소를 보지 못하면 나는 외모가 폭삭 더 놁는다'라고 생각했더니 해결이 잘 되었습니다.
하쿠잔 03.23 15:08  
저도 4월에 가긴 하는데 정모와 일정이 맞지 않아서 참석을 못하네요 ㅠㅠ 아쉽
과사랑 작성자 03.23 15:09  
저도 정모를 잘 못 맞추다 보니 이제 두 번째로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
산소 03.23 15:18  
월요일부터 희소식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과사랑 작성자 03.23 15:26  
오전과 점심시간에 바빴는데 오후가 되니 원하는 바가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첨처럼 03.23 16:03  
부럽습니다 잘다녀오세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03.23 16:06  
감사합니다.
4월 방배 잘 즐기겠습니다.
하루 03.23 16:13  
정모 참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사랑 작성자 03.23 16:15  
6개월 전에 늦게 신청했다 짤릴 뻔했으므로 이번에는 정신 차리고 일찍 신청했습니다.
이상형 03.23 16:19  
정모 참석 축하드립니다~~
과사랑 작성자 03.23 16:22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가 아주 즐거운 기분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키스 03.23 16:37  
여꿈정모 환영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03.23 16:52  
제가 다른 분들의 평가를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귀품 03.23 16:52  
요즘 방벳을 더욱 열심히 하시는것 같습니다. 정모 잘 다녀오세요^^
과사랑 작성자 03.23 16:54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틈만 나면 건수를 만들다 보니 올해 4월에 세 번째 가지만 그 후로는 아직 계획을 못 잡고 있습니다.
구멍에쏙쏙쏙 03.23 17:19  
즐거운방벳을 기원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03.23 19:20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즐거운 경험하겠습니다..
그레이브디거 03.23 17:21  
호치민에 가셔서, 보호대상자 ㄲ과 아름다운사랑하세요~~
과사랑 작성자 03.23 19:20  
그렇게 하기엔 너무 먼 ㄲ입니다.
세븐 03.24 01:02  
잘해결되셔서 대행이시네요^^
정모도 꼭 참서하셔서 이쁜꽁 만나셔요^^
과사랑 작성자 03.24 01:22  
또 한 번 희망을 가져 보겠습니다.ㅎㅎ
페드리 03.24 08:01  
저도 정모 참석 할듯 합니다 ㅋㅋ
과사랑 작성자 03.24 08:04  
이미 참가신청하신 거죠?
참가신청이 늦으면 참석불가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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