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과 마음이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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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과 마음이 통했나?

과사랑 20 262 0

보호대상 ㄲ에게 주기 위해

지난 1월 방벳 때 준비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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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날, 실수로 선라이즈에 두고 나가서

다시 만나서 줄 것인지, 건너뛸 것인지

마음 속으로 고민하며 만나던 중

Watsons에 살 게 있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한국에서 준비한 Torriden lotion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 때까지 베트남에는 없는 줄 알았습니다)


무심코 "너에게 주려고 준비했는데 

숙소에 두고 왔다"고 하자 눈이 반짝이길래 

다음 날 잠깐 만나 전해주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자신도 선물을 준비했다며

립밤을 꺼내 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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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식사 후 식사비를 낸 적은 있지만

선물을 주는 건 처음이었는데

평소에 제가 립밤을 바르는 걸 보고

준비를 했다고 했습니다.


상표가 Torriden이어서 선물을 두고 왔다는

제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이 통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꺼내준 것입니다.


마음이 착해서 제 관심을 끌었는데

더 친해지면 안 될 사이이므로 

오로지 보호자 역할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댓글 20
페드리 04.03 20:10  
ㄲ들이 토리든 엄청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04.03 21:19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벳남에서도 살 수 있는 건 1월에 처음 알았습니다.ㅎㅎ
삼성헬퍼 04.03 21:30  
한국에서만 파는 다른제품도 찾아서 선물해주면 좋겠네요 ^^
과사랑 작성자 04.03 22:04  
베트남에서는 안 팔고 한국에서만 파는 게 뭔지 제가 알지를 못합니다.
주변에 베트남 ㄲ들 많지만 물어보기도 좀 거시기하네요.
그레이브디거 04.04 07:46  
보호대상과의 금지된 사랑!
ㅎㅎ 기대하겠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4.04 08:37  
2주일만 젊었어도 어떻게 생각을 해 보겠지만 이미 고철덩어리여서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초롱이네 04.04 08:59  
수분세럼 좋아보이네요 장교님

판티엣 갈때 쟁여가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장교님
과사랑 작성자 04.04 09:30  
제가 못 가본 곳 중에 요즘 꾸이넌과 함께 판티엣 이야기를 전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언젠가 가고 싶습니다.
지난 번 판티엣 후기 잘 봤는데 다음에도 소소하고 아름다운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세븐 04.04 12:24  
꽁에게 줄 선물 준비 잘하셨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4.04 12:34  
제가 평생 선물 주고받기를 잘 안 하는 편인데 베트남 왔다 갔다 하면서 작은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ㅋㅋ
하루 04.04 12:56  
좋은 인연으로 발전 되시길 바랍니다 ^^
과사랑 작성자 04.04 13:04  
이미 친하기는 많이 친합니다.
이성관계가 아니라 보호자 관계여서 아쉽습니다.ㅎㅎ
인천공항 04.04 15:18  
꽁들에게는 좋은 선물이네요 ~~!!
과사랑 작성자 04.04 17:16  
누구든 제게 살갑게만 대해주면 선물할 생각이 있는데 기대를 안 주네요.
꿀벌 04.04 16:10  
서로에게 마음이 통했나봅니다..^^

과사랑 작성자 04.04 17:16  
저도 그랬을 거라고 믿습니다.
키스 04.04 18:39  
보호자만 하면 재미가...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4.04 23:53  
애 키우는 것보다는 재밌습니다. 다 챙겨주지는 않아도 되니까요.
리오 04.04 21:29  
서로 좋은 느낌의 선물이네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04.04 23:53  
감히 선물을 해 줄 생각을 한다는 것이 참 기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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