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과 마음이 통했나?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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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03
보호대상 ㄲ에게 주기 위해
지난 1월 방벳 때 준비한 선물입니다.
만나는 날, 실수로 선라이즈에 두고 나가서
다시 만나서 줄 것인지, 건너뛸 것인지
마음 속으로 고민하며 만나던 중
Watsons에 살 게 있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한국에서 준비한 Torriden lotion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 때까지 베트남에는 없는 줄 알았습니다)
무심코 "너에게 주려고 준비했는데
숙소에 두고 왔다"고 하자 눈이 반짝이길래
다음 날 잠깐 만나 전해주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자신도 선물을 준비했다며
립밤을 꺼내 주는 것이었습니다.
둘이 식사 후 식사비를 낸 적은 있지만
선물을 주는 건 처음이었는데
평소에 제가 립밤을 바르는 걸 보고
준비를 했다고 했습니다.
상표가 Torriden이어서 선물을 두고 왔다는
제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이 통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꺼내준 것입니다.
마음이 착해서 제 관심을 끌었는데
더 친해지면 안 될 사이이므로
오로지 보호자 역할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레이브디거
초롱이네

하루
인천공항

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