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잔뼈 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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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잔뼈 굵었어요

내상특공대 11 153 0

"어딜~이 아줌마가~"


"나 호치민파야!!"


^^


나트랑에서 카페에 가다 자전거에 담배를 가득실은 아줌마를 발견했습니다.


"일렉트릭 있어요?"


있답니다.


위장용 윗(?)바구니를 들어올리니


아랫(?)바구니에 가방.


가방 안에서 한참을 찾더니 


전자담배를 꺼냅니다.


꺼내면서 주변을 두리번...


제가 "꽁안?" 하니


아줌마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얼마냐고 묻자


본짬(40만동)이랍니다 ㅎㅎ


이 아줌마가 어딜~~


참고로 저는 베트남에 오면 그냥 연초를 핍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발코니에서도 흡연불가라고 하여 로비까지 내려오기도 귀찮아 전자담배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줌마가 딱!! 등장!! ㅋ


제가 하이짬(20만동)을 외칩니다.


안된답니다.


나는 베트남에 많이 와봤다 전자담배 호치민에서 20만동이다~


그래도 안된답니다.


냐짱과 호치민의 가격은 다르다며...


(대충 이런식으로 이해했습니다 ^^;;)


잠시 전자담배 협상을 뒤로 미루고


연초 가격을 물어봅니다.


남므어이(5만동)이랍니다.


제가 "담배 가격은 맞네~OK" 라고 하니


아줌마가 웃습니다.


(편의점에서도 5만5천동에 팔기도 하니 5만동이면 쏘쏘~^^)


이제 다시 전자담배 협상 돌입!!


20만동에 주세요!!


안돼!!


40만동!!


20만동!!


땡볕 아래서 지리한 협상이 계속됩니다.


결국 하이짬 남므어이(25만동)에 협상 극적 타결!ㅋ


20만동을 고집하려했으나...


아줌마 고집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래도 


베린이 시절에는 생각도 못 했던 협상 ㅋ


여꿈이 키워줘 이 만큼 성장했네요 ㅋ


혼자서도 베트남 여기저기 잘 다니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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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꽃등심 04.07  
금연 추천 드립니다~ㄱㅋㅋㅋ
4달라! 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
세븐 04.07  
가격 협상 잘하셨네요ㅎㅎ
그느드르 04.07  
여꿈의 아들 ㅋㅋㅋ
꿀벌 04.07  
40만동을 25만동까지..!!

협상 잘 하셨네요..^^

금연 저도 살며시 추천드려요 ㅎㅎ
장교님 사이공스퀘어 가시면 혼날듯 합니다ㅋㅋ
인천공항 04.07  
가격 협상가 이시네요 ㅎㅎㅎ
과사랑 04.07  
베트남 여행 실력이 늘고 계시니 좋습니다.
저도 벳린이 시절보다는 조금 나아졌습니다.ㅎㅎ
삼성헬퍼 04.07  
역시 베트남은 무조건 깍아야맛이죠 ㅋ
물망초 40분전  
오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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