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전투에 참전했던 친구는 전사? 후송? ㅠㅠ
내상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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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2
처음으로 사이공 전투에 참전했던
고등학교 친구...
너무 재밌어서 급기야 항공권을 찢어버리고 다음날로 귀국을 늦추기까지...
(변경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이미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다들 아시잖아요 ㅋㅋ)
3박 4일 동안 정말...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사이공 <금강> 전투'에만 이틀 연속 참전하며
전방에 '타이거탄'을 얼마나 던졌는지
전투 이틀째에는 전쟁비용이 1000만동을 넘겼습니다.
2명 참전에 1000만동 오버라...
아마 베트ㄲ들의 전투력이 저와 친구를 상회하는걸수도...ㅋ
암튼...참...전투력 꽝인 한국군입니다 ^^;;
'금강전투' 집중하느라
'파타야' 전선은 다음 방벳에 방어하기로 ㅋ
저는 어제 귀국 후 기절...
호치민부터 나트랑, 하노이를 돌고 오니
마치 한달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마 일주일을 베트남에 있다가 귀국 후 일주일만에 친구와 또 방벳하여 또 일주일을 있었서 그런듯...^^;;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엉망진창이 된 업무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니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잠시 후
"잘 놀다왔어?"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런데...
맥이 빠진 목소리. 힘이 없습니다.
"나 입원했어..."
헐...
크게 아픈건 아니고
제가 종합하여 생각해보니
평소에도 업무가 바쁜 와중에
짧은 기간 동안 방벳.
사이공 전선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치열한 전투.
(심지어 마지막 날에는 밤 11시에 ㄷㅅㄹ을 불러내는 초짜같지 않은 대범함(?)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침대가 부서질 듯 삐그덕거리는...
그...소리...ㅋㅋ)
첫 방벳인데 호치민의 ㅇㅎ을 너무 잘 아는 친구 때문에(덕분에 ㅋ)
핵심코스를 짧은 시간에 다 경험했으니
(물론 경험하지 못한 코스들도 많죠. ^^)
몸이 망가질만도 합니다.
친구가 먼저 귀국하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계속 항공편을 보고 있는 자신을 보며 놀랐다고 ㅋㅋ
왜 이런 천국을 이제야 알게 됐는지 억울하다고 ㅋㅋ
(한국에서 ㅇㅎ즐길때 돈을 시원~~하게 쓰는 친구라 더 억울할겁니다ㅋㅋ)
그리하여...
마무리가 아쉽고 찝찝한 사이공 전투에 재참전을 위해
예정된 저의 방벳 일정이 대폭 수정될 것 같습니다.
(친구는 제 일정에 맞춰 호치민으로~)
일단 6월은 하노이 5일에 호치민 3일 일정인데
하노이 3일, 호치민 5일로 변경할 것 같습니다.
9월도 하노이만 7일 일정인데
하노이-호치민 국내선 왕복으로 호치민에 와야할 것 같은...ㅋ
(국제선을 변경하는 비용이 후덜덜...하고 혹시나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냥 국내선을 발권하는걸로...)
아... 하장루프 가야하는데...
친구의 오라병을 치료해줘야하니...ㅜㅠ
고등학교 친구가 이 정도는 해줘야했죠? ^^;;
그리고 아마도...
중간에 짧게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도 펼칠듯 싶습니다.
전쟁비용 빵빵하게 준비해서
베이스캠프는 풀빌라에 안정적으로 구축 ㅋ
ㄲ들 조심해야겠습니다.
눈 돌아간 한국군 이등병 아저씨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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