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엄청난 반전과 귀국.
콘라오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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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4
안녕하세요 여러분~
4월 7일 귀국하고서 또 몸져 누웠던 콘라오입니다.
저는 이제 베트남에서 살아야겠어요.
왜냐하면, 여자친구를 만들었습니다...^^
제 생에 3 번째 여자친구네요.
이 얘기가 조금 중요한 얘기일 순 있지만, ㅎㅎ 역시나 전 먹거리를 좋아하고 먹거리 얘기를 자주 쓰니,
여친과 첫 데이트로 간 현지 식당에 대한 글 적어봅니다 ㅎ
사실 데이트라기보다, 둘이서만 했으면 데이트라 할만 했는데... 친동생과, 여친의 친구 및 그 친구의 남친과 함께 한 자리였어요.
ㅠㅠㅠㅠ 차피 둘이었으면 긴장해서 암것도 못했을거 같으니까 그러려니...합니다. 다행히 친구의 남친이 한국사람이어서 편하게
대화하긴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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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 먼저 올렸는데요, 7군 푸미흥에서 살짝 위로 가면 있는 현지인들의 레스토랑 느낌이에요.
음식 값이 현지인들끼리는 잘 못올거 같았고, 나름 퀄리티있고 서빙이랑 서비스 자체도 굉장히 만족한 곳입니다.
음식은 여자친구가 다 주문한거라 뭔지는 잘 몰라요 ㅎㅎ
1번 음식은 닭발요리인데, 삶은 느낌이었어요. 베이스 소스가 한국인 기준으로 맵진 않은데(신라면정도이려나) 제 혀가 안좋아서 저는 못 먹었어요.
2번은 샐러드 같은건데, 되게 씁쓸한 맛이 났어요. 쓴맛? 여자친구가 맛나게 먹는데 맛없게 먹을 수는 없어서 쌈장에 찍어서 먹으면서도 맛있다 라고 외치며 먹었죠 ㅎㅎ
3번 요리도 닭발 요리. 튀긴거에요. 소스는 갈비양념맛?
4번은 샐러드이고, 이 외에 음식 주문한게 많은데, 사진을 계속 찍을 정신은 없었습니다 ㅎㅎ
주문한 음식중에는 돼지고기구이도 있었어요. 근데, 거의 비계만 있었다는게 단점.
저는 선호하는 부위라 소금찍어서 맛있게 먹었구요^^
이 식당을 후기로 적는 이유는 하나에요.
분위기가 되게 좋았습니다.
시끌벅적한 것도 있지만, 이게 오히려 좋았고, 야외에서 음식을 먹다보니 캠프파이어 하듯 파티하듯 그런 분위기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전구가 장식된 나무들도 이뻤고, 야외인데 벌레가 없어서 좋았어요.
아마도, 테이블 옆에 숯불을 켜두어서 없던게 아니었을까 했습니다 ㅎㅎ
이 날 총원은 5명. 여자친구를 비롯한 여성 세명이서는 거의 먹지 않았고, 한국인 남성분도 밥 먹고와서 거의 안먹었는데
제가 다 먹었더라구요 ㅎㅎ
음식값은 140만동 나왔어요. 비싼 편이긴 하죠? 현지 로컬치고는.
근데 음식퀄리티가 좋았고, 메뉴를 한 11가지 시켰어요. 그러면 비싼것도 아닌거 같죠?ㅎㅎ
암튼 이렇게 현지 데이트, 사귀고 난 다음 3일차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지금은 한국이에요. 한국 가야된다는거 말하니까, 가지말라고도 하고, 눈물짓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저도 막상 가려니 너무 아쉬웠지만, 한국에도 일정이 있으니 얼른 처리하고 오겠다고 했죠.
지금은 잘로로 연락하면서 매일매일 서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 베트남에서 살까 정말로 고민중입니다 ㅎㅎ
암튼 오늘은 짧게 현지 로컬 레스토랑? 후기였고. 여친을 만나게 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나중에....적어보겠습니다 ㅎㅎ 부끄부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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