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고기가 좋아서 방벳하면 한번 이상은 꼭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먹기 바빠서 사진을 매번 깜빡. 

이번에도 또 깜빡..

저의 최애 메뉴인 김치말이국수(?)는 반드시 맛깔스런 사진으로 남겨두고자 다짐했으나...

나오자마자 젓가락질 시전...사발 드링킹...ㅜㅠ

얼음과 김치의 시원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김치말이국수.

침 넘어갑니다~^^

고기조차도 몇 장 찍지 못하고

허겁지겁 해치웠습니다.

직원들이 불판 온도까지 측정하면서

알맞게 구워주는 시스템.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는 껀터에서 호치민 도착하자마자 

베테랑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역시! (베테랑) 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맘편히 먹지 못하는 소고기.

집에서는 냄새 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샘겹살

건강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넘의 기름으로 구워야 제 맛인 김치.

팁을 주게 만드는. 

눈보다 빠른 

종업원의 불판코팅 손놀림.

맛있습니다.

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