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427623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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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있으니 이전글을 보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후기는 반말모드로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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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시에 더조선을 예약하고 조금 쉬다가 이발소로 향한다. 

이번에 간 이발소는 곱창과 꽤 스토리가 있는 아이가 있는곳이라, 다른 일행들이 좋아하지 않지만

곱창을 위해서 일행들이 같이 가주었다. 하지만 기분만 잡쳤는데....

이 스토리는 번외편으로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다.

이발소에서 꽃단장하고 더조선으로 출발. 

우리의 숙소는 7군이기에, 더조선1로 향했다. 

더조선은 한번 가봤지만, 저번 초이스에서도 못생긴 애들이 없어서, 모두가 초이스가 가능해보였고

사실 연애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라처럼 초이스를 못할일도 없다. 

더군다나 음식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초이스에대해 큰 기대를 안하고 방문했다.

4층 방으로 배정받았고, 그 앞방이 아이들 준비하는 방이라서 문틈으로 몇몇의 아이들이 보였는데

이런 미친.. 한명이 존나 이쁘다. 밖이 안보이는 자리에 앉은 일행들에게 바로 말을한다. 

막내곱창 .. 형들 저 쟤하고 싶어요... 하는순간 이런 쒯 ... 또 다른 한명이 개이쁘다. 

이곳은 전쟁터다. 양보는 없다. 바로 가위바위보를 했고 2등을 한 곱창이다. 

둘중에 누굴고르지 걱정하는 것보다, 남는 아이를 선택하면 좀 더 편하겠다. 둘중에 누구라도 좋다.

라고 생각했다.  1등이 당첨된 일행한테 곱창이 이쁘다고 생각한 2명을 알려줬는데, 

????????????????????????????????????????????????

다른 친구를 고른다. 진심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

정말 남자의 취향은 다양한것 같다. 

오히려 겹치지 않기때문에, 우리가 호치민 파트너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곱창의 차례.. 

엄청난 고민이 있었지만, 조금더 웃상인 친구를 골랐다. 

진짜 이쁘다. 정말 이쁘다. 앉자마자 너 정말 이쁘다를 연신 말하니, 본인도 알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여행은 정말 행복하다. 

그렇게 음식도 먹고, 게임도 하는데, 이친구 술을 잘 못한다. 

몇잔 먹지 않고 얼굴이 빨개진다. 

한국인의 매너, 남자의 정신 흑기사를 해주고 뽀뽀를 받았다.

이제는 이친구가 게임에서 계속 걸리기를 바라는 곱창이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고 100점을 받는 아이에게 큰형님 한장의 팁을 준다고 공표했다.

첫번째로 부르는 곱창의 파트너.

그런데 신청곡이 굉장히 익숙하다????????????

4부에서.. 

말고 3부에서 이어서 나가겠다. 

예전 네이버 카페시절 더조선 후기에 많이 등장한 친구였던것 같다.

곰세마리를 부른다. 

뭔가 기억이 날듯한 말듯한 느낌이였는데, 뭐 후기에 얼굴이 나왔던것도 아니고 

그냥 이쁘고 좋았다는 칭찬가득한 후기가 생각났다. 

너무 귀엽다. 

곰세마리라니. 

곱창의 나쁜 기운들이 치유되고 정화되는 느낌이였다. 

그러고 다른 아이들의 노래가 차례가 됐고, 결국 100점은 나오지 않아 

다시 게임을 했는데, 이친구 휴지로 뭔가를 접고 있다. 

장미꽃이다. 

분명 장미꽃 후기가 기억이난다. 

장미꽃을 접어 곱창의 귀에 꽂아준다. 

감사의 의미로 노래를 불렀는데, 100점이 나온다.

큰형님 한장은 곱창의 파트너가 갖게된다. 그렇게 또 뽀뽀를 받는다.

작은형님 팁을 한장준다. 그렇게 또 뽀뽀를 받는다.

일행이 사온 클리오 립스틱을 준다. 그렇게 또 뽀뽀를 받는다.

다음에 와도 무조건 이친구를 만나고 싶다.

처음에 이쁘다고 생각한 다른 아이는 맞은편에 앉았는데, 드럽게 뽀뽀를 안해준다. 

역시 곱창 이번여행 운이 좋다. 

마무리가 되어갈때쯤 ㅇㅌ ㄱㄹ의 파트너에게 연락이 온다. 

오빠 오늘갈수 있어요. 

진짜로 4부에서 이어나가겠다.

읽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