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꿈에 많은 도움도 못드리는데

감히 계급으로 밀어붙여 베테랑

예약을 부탁드리니

혼쾌히 도와주신 꿀벌님 키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입장하자마자

지금까지 벳남에서 다녀보았던

수많은 한식당을 압도하는

고급스러운 인터리어에

머시여?

오마카세 집이여?

이런 인테리어에

디시까지 해준다고?

여꿈에 다시 한번 감사함이 

저절로 품어지는 순간였습니다

 ㄷㅅㄹ ㄲ이랑

아는 동생 둘 커플 해서

6명이 저렴하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첫째 메뉴 육회.

육회가 있으면 무조건 한접시 해주는 게

국룰 아니겠습니까?

 그라고 돼지모듬

 친절한 ㄲ이 구어줬음 좋았을텐데 ㅜㅜ

암튼 누가 구어준들 무슨 상관인가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웬만한 한국에서 먹었던 고기보다

퀄리티도 뛰어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냉삼을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 있어서

대체로 대패를 시켰더니 이건 대패의

비쥬얼이 아니여.

 대패인듯 대패가 아닌 삼겹살 같은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비쥬얼도 너무 신선해 보이고

 식감도 너무 부드러워서 

네번째 감동~~~!!!

 사이드로 김치찌게. 된장찌게에

공기밥까지 뚝딱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감동

청결한 화장실에 일회용 칫솔까지 겸비한 

배려깊은 서비스까지 감동이였습니다.

 너무 즐겁고 맛있는 시간였습니다.

 다음엔 엉덩이 볶음밥과.

김치말이 국수 꼭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