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ㅋ 델루나 내상..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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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안녕하세요 복장입니다.
올해 첫 방벳 일정이 후다닥 가네요^^;;
정말 베린이때는 오로지 ㅂㅂ 만을 위한 여행이였지만 방벳 하면 할수록 그거 외에도 즐겁게 놀수 있는 것들도 많고 여러가지를 경험하자는 생각으로 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한국 가는 비행기도 지연이가 붙들고 있어서 기다릴겸 델루나 내상 후기 작성해봅니다..
첫째날은 지연이를 만나 새벽에 체크인 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했고.. 둘째날 황제 포핸드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호치민 오면 홀밤이 싫어서 키스님께 한ㄱㄹ 조각 신청을 했는데, 때마침 최근에 제휴를 맺은 ㄹㅋ ㄱㄹ인 델루나 조각을 신청하신분들이 계신다는 말씀에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은 가볼생각이 있어서 델루나로 노선 변경을 하였습니다.
도도에서 나와 갈곳이 없다보니 가서 좀 쉬고있자는 생각에 미리 가서 라면 한사발 하고 폰좀 만지작 하고 있으니 일행분들이 오셨습니다. 세명중 제가 막내였고 두형님분들도 이번 방벳때 조각으로 만나 잘 맞으셨는지 남은 일정을 같이 하시더라고요ㅎㅎ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ㅉㅇㅂ 타임! 올해 첫 방벳이자 처음 가보는 ㄹㅋ 이다보니 심장이 두근두근..! 흐음.. 한ㄱㄹ 꽁의 엄청난 물량만 경험해봤기에 그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충 10명? 조금 안되는 꽁들 입장. 신생 업체라 그런가? ㄲ의 수질은 그냥 한ㄱㄹ랑 비슷했는데 그래도 ㄹㅋ이니까 뭔가 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ㅉㅇㅂ 완료! 델루나 사장님이 오셔서 인사도 나누고 저를 포함한 일행 모두 ㄹㅋ이 처음이라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의 어느정도에 노하우(?)를 듣고 게임하며 놀기 시작하는데 ㄹㅋ만에 화끈함의 시작을 위해 꽁들 가슴팍에 팁 꽂아주면서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 올린 후 상금걸고 댄스타임 스타트! 조각에서 만난 일행중 가장 큰형님 파트너는 ㄹㅋ 그 자체! 그냥 막 노래에 맞춰 훌러덩 훌러덩 ~! 이게 ㄹㅋ이다! 라고 보여주던 화끈녀ㅎㅎㅎ
일행 모두 신나는 분위기속 춤추고 노는데.. 제 파트너가... 흐음...뭔가 조금 텐션이 떨어집니다.. 터치도 뭐 한ㄱㄹ 수준 정도? 아직 1시간 조금 지났고 술좀 더 먹고 하다보면 괜찮겠지 하고 술을 조금 더 먹고 두번째 댄스타임이 시작됩니다! 역시나 큰형님 파트너는 훌러덩 훌러덩~ 출렁 출렁~ 아주 좋습니다ㅎㅎ 둘째형님 파트너도 큰형님 파트너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분위기를 맞춰주려고 하는거 같더군요!(둘째형님 파트너는 첫출근이라는 얘기를 다 끝나고 들었습니다.) 저희들도 웃통까고 신나게춤추는데... 근데... 제 파트너가.. 거의 뭐 휴전선 뺨따구 치는 철벽을 치는군요.. 뭐만 하면 전부 "No. No" 이런 썩을것을 봤나..저 말을 들을라고 로컬을 온게 아닌데? 돈에 환장한 애인가? 하며 조금 더 힘내보라는 의미로 팁을 더 줘봅니다. 그럼에도 터치시 돌아오는 대답은 No! 흐음..그래.. 노래가 끝나고 놀면서 벗어놓은 윗도리를 주워 입고 화장실을 가서 거울을 보며 손을 씻으며 한숨을 쉬어봅니다ㅎㅎ 다시 룸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저의 표정관리가 안되더군요ㅎㅎ 옆에 앉아있는 꽁은 쳐다보기도 싫고 손도 대기 싫고 그 이후 눈도 안마주치고 일절 몸에 손도 대지 않고 같이 놀던 형님들께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어차피 ㄹㅋ 꽁들과 2차 갈생각은 안했고 일행 모두 다음 일정을 코코로 잡았기에 죄송하지만 '먼저 코코로 가겠다. 파트너들 괜찮으시면 더 놀고 천천히 오셔라' 괜히 저때문에 두형님들까지 분위기 깨는거 같아 죄송하다 말씀드리는데 괜찮다고 같이가자고 하시네요ㅜㅜ 그렇게 꽁들 내보낸뒤 오픈 해놓은 술을 마저 마시고 있으니 실장님이 들어오시네요. 뭐 이런 상황이다 자초지정 다 설명 드리니 연신 죄송하다 말씀하시네요.. 꽁들 보는 눈이 부족해 초이스 잘못한 저도 뭐 잘한건 없다며 조금이나마 위로 아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델루나를 나왔습니다.
ㄹㅋ이라는 크나큰 환상과 ㄹㅋ이지만 한인분이 운영하시고 신생 업체라 꽁들 마인드 교육도 좀 파이팅 넘치게 잘되어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ㄹㅋ이였는데..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다는걸 새삼 느낀날이였습니다ㅎㅎ 2차로 코코 방문 후 댄서 애기들 한테 팁주면서 기분좀 풀고 숙소로 복귀에서 짐정리를 하는데 출금하러 가져온 카드도 분실했네요^^; 하아..하루 쓸만큼 출금해서 움직이는 타입이라 가져온 달러로 환전한 동만 남은 상황..이래저래 참 가슴아픈 둘째날이였습니다..ㅠㅠㅠㅠ
글쓰다보니 어느덧 탑승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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