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가라ㅇㅋ 델루나 후기 입니다.
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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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4
지난주 혼자 4박 5일 일정으로 호찌민에 갔었습니다.
저는 여꿈을 알게 된 지도 얼마 안 됐고 호찌민에 가더라도 여꿈 숙소는
9월에 빌라 예약해 놓은 거 외에는 따로 이용한 적이 없어서 황제나 코코, 더 조선, 베테랑 등
제휴 업소를 가더라도 별도로 예약 요청을 하지 않고 조용히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흘러 지나가고 있었죠.
다녀온지 열흘 만에 또 갔던 거라 유흥이고 뭐고 관심도 없었고
그냥 로컬의 한복판으로 빠져 들어서 여행자의 감성으로 4~5일 쉬면서
즐기기는..... 개뿔.... ㅜㅜ
숙소에 누워 책을 읽다가 고개를 돌려 거울을 봤는데 어느덧 제 손에는 책 대신 핸드폰이 들려있더군요.
'키스님 오늘 델루나 한 명 예약 가능할까요...?' 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금요일이라 혼자 가면 민폐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키스님께서 흔쾌히 예약을 잡아주시고
7시에 딱 맞춰 입장을 했습니다. (미리 편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스님~♡)
솔플이다 보니 수량은 상관 없었고 수질은 '1명은 걸리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초이스를 기다렸습니다.
6명 들어왔었는데 애초에 마음을 비웠던지라 그중 가장 착하고 평범하게 생겼는데 가장 야하게 입은 꽁을 앉히고
나머지는 다 정리했습니다. (혼자 있는데 양 옆에서 베트남 말로 얘기하면 정말 시끄럽더라구요 저는....)
여자 마담인가 들어와서 같이 게임하고 또 다른 게임하고 노래 몇 곡 부르고 (결국 귀 떨어지는 줄....ㅜㅜ)
그렇게 놀다가 여자 마담은 술이 떡이 되어 실려 나가다시피 끌려 나갔습니다. ㅋㅋ
그 이후로 다시 들어오면 무슨 사고라도 날까봐 제가 안에서 문을 잠궜네요.
암튼 그렇게 놀다보니 어느덧 4시간을 놀았더군요.
2시간 정도 놀 예상하고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ㅎㅎㅎ
토탈 소주 4병에 맥주 7~8캔 먹었습니다.
안주는 5개 시켰구요. (과일, 새우, 소라, 한치, 볶음밥)
혼자 간거라 매상이라도 좀 해줄라고 그냥 먹고 싶은거 다 시키라고 했습니다.
이것저것 해서 큰형님 20장 안되게 나왔는데 20장 드리고 나왔네요.
(생각 보다는 많이 안나옴 - 보스 다녀오면 싸게 느껴짐 ㅋㅋ)
중간에 마담이랑 웨이터들 팁 따로 좀 줬습니다. (기분이다~~~)
수량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챙겨주신 한국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미리 예약 해주신 키스님께도 다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로컬은 2년 전에 멋모르고 보스에 갔다가 눈탱이 씨게 맞고 안구 적출된 적이 있는데
확실히 보스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보스에서는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거 다 계산 했던건 안비밀- 델루나는 치워 주심)
저의 총평은 (★★★★☆)
추천한다!!!
수량 : 조금 아쉽다 (★★★☆☆)
수질 : 또한 조금 아쉽다 (★★★☆☆)
주대 : 나쁘지 않다 (★★★★☆)
서비스 : 아주 좋다 (★★★★★)
시설 : 아주 좋다 (★★★★★)
*주대는 얼마든지 저보다 싸게 드실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많다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제가 일부러 많이 시킨 부분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구요.
요정도로 요약해보며 델루나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수량 아쉬웠던 부분은 계속 채워지고 있다고 하니까 차차 나아질 것 같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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