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후기~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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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안녕하세요~ 복장입니다.
이번달도 짧은 방벳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했는데....ㅠㅠ
몸은 한국인데 머리와 마음은 벳남에서
떠나지를 않네요....ㅎㅎㅎ
언능 정신차리고 현생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전 방벳은 ㄱㄹㅇㅋ / ㅂㄱㅁ를 즐기다 와서
이번 방벳도 뭐 비슷한 레파토리로
어떤 새로운 ㄲ 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까? 하고 짧게나마 재방문 하였습니다!
첫째날이 지나고 둘째날 저녁.
ㅈㄱ으로 만난 회원분과 ㄲ들 기다릴겸
부이비엔 코코로 향했습니다!
전 방벳때는 부이비엔 걸어다니다가
호객행위 하는 녀석들 손에 이끌려
미스사이공을 가봤는데 그때는..
'무슨 재미로 이런데를 오는거지? 시끄럽기만 하고..'
하고 맥주 한병만 마시고 나왔습니다.
미리 키스님께 방문한다고 말씀드린게 아니라서
여꿈 회원인걸 숨기고 그냥 코코 입성!
내부에 댄서 바로 앞자리로 안내해주는데
'뭐..전에 갔던 미스사이공 이랑 별 차이없네..'
'걍 맥주나 마시다가 ㄲ 연락오면 나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홀짝홀짝 맥주나 마시던중
댄서중 한명이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계속 아이컨텍 하면서 웃어주는데
귀신에 홀린듯 어느덧 내손에 쥐어져 있는
10만동 두장.... 건내주니 너무 해맑게 웃는 ㄲ들..
'이 맛에 코코를 오는건가?'
라는 생각하며 맥주를 또 홀짝홀짝~
댄서가 순차적으로 바뀌며
아까 그 ㄲ이 다시 올라왔군요..
하트 날리고 난리 났습니다...
팁으로 먹고사는 친구들이라 의도가 보이는데도
내 손에는 어느새 또 10만동 두장이..
역시나 너무나 좋아하는 댄서들ㅎㅎ
그렇게 코코를 나선 뒤 다음날
3박4일 일정중 귀국전날 저녁.
이미 ㄱㄹ +ㅂㄱㅁ 등으로
이틀 연속 1일 3ㅂㅅ를 하다보니
ㅂㅂ은 특별하게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정 아쉬우면 ㅂㄱㅁ나 한번 가지 라는 생각으로ㅎㅎ)
뭐하지 뭐하지 하다가 다시 부이비엔으로....
저녁 8시쯤 로컬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또 다시 코코로 ㅎㅎㅎㅎ
(혼자 가는거라 키스님께 따로 말씀은 안드렸습..니다..)
어제 주변에 있던 가이드 한명이
'My Friend!' 를 외치며 반겨줍니다ㅎ
자리 안내 해주는데 댄서 스테이지 앞 어제 그자리..ㅎㅎ
맥주와 감자튀김,시샤 하나 시켜놓고 댄서들 구경시작!
어제 봤던 댄서와 눈 마주치니 깜짝 놀라며 웃더군요ㅎㅎ
9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라 아직 손님도 저밖에 없으니
얘네가 저만보고 춤을 추는데..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조금씩? 팁을 주다보니
쉬는타임에 옆에와서 맥주도 한잔 같이 먹고
사진도 찍고 잘로도 받았습니다^^
저 댄서들과 뜨밤을 보내고 싶다 이런 생각보단
(보낼수 있다면 거부는 안하겠지만요ㅎㅎㅎㅎㅎ)
용돈 받는 어린 조카들 처럼
(아직 용돈 줄 조카는 없지만;;)
해맑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돈아깝단 생각없이 잘 즐기다 왔습니다ㅎㅎ
(팁만 100만동 이상 쓴건 비밀.)
뭐 사람마다 만족하는 분야가 달라서
다른 회원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재미있었고 만족했으니 고걸로 퉁 ^^
(팁을 무조건 줘야하는건 아니니 편하게 가셔도 됩니다!)
재주 없는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방벳까지 회원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굿밤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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