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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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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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인 저는 홀밤이 일상이지만

항상 장관님과 함께 이용하던 침대를

혼자 사용하고 일어나니 푹 잘 잤지만

뭔가 몸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날까 말까를 고민하다

누워 있으니 "이불밖은 위험하다"던

게을러터진 딸의 꼴보기싫은 태도가 떠올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체중을 빼고 거울을 보니 수염이

덥수룩한 것이 황제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고 보니 황제에 다녀온지도

벌써 6주가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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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을 즐기는 제가 올해 마지막으로

황제에 간 날, 제가 1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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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사진을 남기고자 L에게

오이를 덮은 얼굴을 찍어달라고 하니

장난기서린 얼굴로 여러 장을

찍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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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사진을 찍을 때는 수건이 다양한 색이란 걸

눈치채지 못했습니다만 앞으로는 구석구석

한 번씩 둘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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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팔 주무를 때와 등을 밟을 때 

피로가 몸에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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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끝난 후 커피를 마시며 

바깥쪽을 내다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이 2025년 마지막으로 

황제를 방문한 날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만 km 이상 떨어져 있으니

사진만 보면서 아쉬움을 달랩니다.

댓글 38
서언 12.25 07:40  
황제 간지가 언젠지~~ㅠㅠ
과사랑 작성자 12.25 07:49  
저는 6주 지났습니다.
참 빨리 6주가 지났으니 다음 방문도 빨리 올 거라 기대합니다.
맥날리아 12.25 07:42  
오늘뿌터 이불밖이  위험합니다 ㅎ
과사랑 작성자 12.25 07:50  
어제 일기예보를 봐서 저도 이불 밖으로 안 나오려다 종일 안 나올 수는 없으므로 일찍 니와서 썰렁한 서재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인천공항 12.25 07:49  
전 마지막 황제로 가신줄 ... ㅎㅎ
아쉬움이 있죠~!!ㅋ 올 해 마무리 잘 하세요 ^^
과사랑 작성자 12.25 07:50  
올해 마지막 황제가 끝났다는 아쉬움에 올려 본 사진입니다.
2025년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2026년을 만들어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자유로와 12.25 07:54  
황제 가고싶네요
과사랑 작성자 12.25 08:40  
미투입니다.
세수하며서 수염도 안 깎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레이브디거 12.25 07:59  
와아~ 과사랑님! 피부가 장난아니신데요!
완전 30대로 보입니다.
저는 L이 목과 어깨를 해줄때가, 가장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좀더 L에게 서비스를 받고싶지만,
제 전담ㄲ이 은근 눈치를 주어서... ㅠㅠ
과사랑 작성자 12.25 08:42  
저는 본점에서 L아닌 ㄲ을 선택하면 L은 아무 반응 안 하지만 다른 ㄲ들이 나서지 않아서 L이 없으면 vip로 갑니다.ㅎㅎ
민이민이 12.25 08:04  
오늘 도착하면, 황제 가고 싶은데...
시간 때문에 못갈듯 하네요.
과사랑 작성자 12.25 08:43  
이제 공항 도착하셨겠습니다.
아주 멀리서 오신다면 인천공항 가시는 길이겠네요.
엄청 많이 부럽습니다.
폼생폼사 12.25 08:10  
황제 간지 3개월 지났네요 ㅠㅠ
과사랑 작성자 12.25 08:44  
저는 6주 지났는데 24일 후에는 갈 수 있을 걸로 기대하며 희망을 가져 봅니다.
마틴에덴 12.25 08:48  
황제 너무 좋죠..ㅋㅋ
과사랑 작성자 12.25 10:54  
저는 오라병, 호치민병 없이 황제병만 있으니 너무 좋다는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페드리 12.25 09:36  
황제가고싶네요 ㅋㅌ
과사랑 작성자 12.25 10:55  
황제가고 싶을 때 몸을 살펴보면 곳곳이 황제에 가야 할 이유를 보여 줍니다.
거울 볼 때마다 저도 가고 싶어집니다.
꿀벌 12.25 10:57  
다시 방문하실 날이 곧 오길 바래봅니다..^^

저도 황제 가고 싶네요..ㅋㅋ

과사랑 작성자 12.25 11:19  
내년 3월 이후에는 방벳이 어려우니 1,2월에 진을 빼야겠습니다.
거실러스코프 12.25 12:15  
죄송합니다. 전 오늘도 황제 갑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12.25 12:18  
마구마구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리도트 12.25 14:21  
저는 방금 공항에서 황제로 출발 했습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12.25 16:58  
가장 부러운 상황에 계십니다.
메테오 12.25 15:19  
저도 2주전에 다녀왔는데
좀 그립네요
면도할때가 되면 자꾸 생각나네요
큰일났습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12.25 16:59  
사무실에만 있는 날은 면도 안 하고 버티니 면도할 때마다 더부룩하고 황제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루 12.25 15:22  
오늘 유독 황제가 땡기는 날이네요 ^^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과사랑 작성자 12.25 16:59  
제 이야기를 글로 남기셨네요.
키스 12.25 16:20  
황제 가야되는데 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2.25 17:00  
가시면 될 텐데 못 가실 상황이신지요?
판사 12.25 18:45  
고운피부를 가지고 계십니다! ^^
황제가서 귀파고 싶네요~ ㅠㅠ
과사랑 작성자 12.25 19:47  
피부가 엉망입니다.
한 때는 곱다는 소리 들었지만 수십년간 로션도 안 바르고 살았더니 후회해도 소용없는 때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로션을 바르기는 합니다만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삼성헬퍼 12.25 20:10  
황제가 그리워지는 사진이네요 ^^ㅋ
과사랑 작성자 12.25 20:15  
저도 다른 분들이 황제 사진 올린 걸 보면 그리운데 제가 올린 사진도 앨범에서 그리운 느낌을 받아서 올렸습니다.ㅎㅎ
눈떠보니지옥 12.26 08:38  
역시 황제가 짱~!!!
과사랑 작성자 12.26 09:23  
공감합니다. 황제는 언제 가도 좋습니다.
즐겁게놀자 12.26 09:00  
황제는 언제나 좋아요
과사랑 작성자 12.26 09:24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호치민 아닌 곳에 황제가 없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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