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xing했지] 왁싱 후기 입니다.
제이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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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7
이번 방벳 일정에서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왁싱이었습니다.
첫날은 정모 참석으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에 취해 술도 많이 마셨고, 결국 다른 분들의 도움까지 받을 정도로 즐겁게 보냈습니다. 덕분에 첫날은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둘째 날은 아침 식사를 하고 일정대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래는 바로 왁싱을 받을까도 생각했지만, 왁싱 후에는 샤워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대신 바나나에 가서 3시간짜리 때밀이 코스를 받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몸 관리를 받은 느낌이었고, 다음 날 있을 왁싱을 위해 몸도 마음도 깨끗하게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왁싱샵은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고 해서 셋째 날 아침 일찍 움직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9시 30분쯤 꿀벌님께 연락드려 10시 첫 타임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준비하고 이동했습니다.
10시가 되어 샵에 도착했습니다. 입장 후 간단한 상담과 설명을 들었고, 시술받고 싶은 부위를 체크했습니다. 저는 평소 털이 전체적으로 많은 편이라 몸통과 팔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위를 선택했습니다. 시술 방식은 레이저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2층이었는지 3층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프라이빗하게 관리받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시술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얼굴 부위부터 진행했습니다. 턱과 얼굴 주변을 면도한 후 차가운 크림을 바르고 레이저 시술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고, 따끔따끔한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부위에 따라 강도 차이는 있었지만 충분히 참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얼굴이 끝난 후에는 중요 부위로 넘어갔습니다. 마찬가지로 면도 후 크림을 바르고 레이저 시술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다리, 그리고 뒷부분 순서로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시술해주시는 분이 숙련된 느낌이었고 진행 과정도 체계적이어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술 도중 제가 귀 부위를 체크하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생각해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지 얘기해서 흔쾌히 추가해 주셔서 귀 부분까지 관리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술이 끝나고 시간을 확인해 보니 약 2시간 정도가 지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중간중간 꼼꼼하게 진행되다 보니 체감상으로는 금방 지나간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주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을 받았고,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특히 시술 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의사항과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처음 받아보는 레이저 왁싱이었는데 생각보다 부담이 적었고, 결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친절했고 시술 과정이 체계적이어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털이 많은 편이라 평소 고민이 있었는데, 한 번 받고 나니 왜 많은 분들이 꾸준히 관리받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방벳 일정 중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재방문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에 가게 앞에서 찍은 것만 있네요.

해운대초롱이
아콤
꿀벌
경기남한량이
제니퍼
처음처럼

디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