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을 즐겁게 해 준 황제ㄲ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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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래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아침 먹기로 한 사람이 배가 불러서 고프지 않다고 연락이 와서 합의하에 취소했습니다.
그 직전 비엣젯이 1시간 정도 지연된다는 소식을 들어서 식사가 취소되면 황제에 갈 생각이었습니다.
얼른 연락해 보니 본점의 일은 출근시간이 늦어서 VIP 중으로 갔습니다.
오늘따라 바보 같은 그랩기사가 오다가 길을 잘못 들었는지 지가 취소하는 바람에 황제 VIP 점에 예정시간보다 10분 늦는다고 연락을 하고 8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3명 정도 ㄲ들이 보였는데 한 명이 자기 순서인 듯 슬리퍼를 꺼내 주었습니다.
얼른 들어가서 예약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ㄲ의 얼굴을 보니 인상이 아주 좋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도 웃으면서 번호를 물으니 최근에 VIP 지점에서 장난 잘 친다고 여러 번 글 올라온 ㄲ이었습니다.
"조용한"과 "밝은" 중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장난 잘 치는 ㄲ이니 당연히 "밝은"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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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브스를 받은 방입니다.![]()
누워서 천장을 보고 찍었습니다.![]()
오이 덮인 얼굴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니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후 밟히러 내려온 곳입니다.
제가 구글 지도에 남긴 황제 VIP점 후기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본 사진이 이 사진이었습니다.![]()
끝나고 커피를 준다는데 공항 가기 바쁘므로 안 마신다고 했습니다.![]()
본점과 다른 그림이 붙어 있습니다.![]()
앞의 그림과 맞은편에 있는 그림입니다.![]()
이제 한국을 향해 출발하는 슬픈 시간입니다.
그래도 뭔가 마음을 깨끗이 했다라고 생각하고 그랩택시를 불러 발길을 옮깁니다.
공항 가는 차에서 생각하니 아무나 줄 선물이 가방에 하나 남아 있었는데 잘 웃으면서 장난 잘 친 ㄲ에게 줄 걸 괜히 남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번호를 잊지 않을게 태국 음식 첫글자인 이름도 기억할게"


그레이브디거
꿀벌
일편단심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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