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이 비엣젯하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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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
악명 높은 이 엣지 에스의 악명을 실감하지 못한 제가 오늘 드디어 실감을 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더니 12시 25분 비행기가 1시 반에 출발한다는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앞에 올린 것처럼 황제를 갔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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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해서 표를 받으니 12시 35분까지 게이트로 가라고 되어 있고, 원래 12시 25분 출발이었는데 한 시간 정도 늦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입장해 해서 전광판을 보니 게이트가 10이었습니다.
탑승귄에 17인데 이게 뭐지 하는 순간 핸드폰에 진동이 와서 내용을 보니 2시 반으로 한 번 더 미뤄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시 7분, 게이트 앞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게이트가 8번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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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게이트로 옮겨와서 시간을 보니 2시 20분이 지났습니다.
현재 시간 2시 28분인데 이제 막 입장을 시작합니다.
빨라도 2시 50분에서 3시가 돼야 출발할 테니 예정시간에 약 2시간 반 늦어진 셈입니다.
비벳젯이 비엣젯하는 걸 제가 드디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착이 늦어지면 서울에서 먼 길 가셔야 하는 분들이 제대로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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