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쓰는 마지막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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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쓰는 마지막 황제

과사랑 35 205 0

오늘 점심 식사로 마음에 두고 있던 곳이 있어서 본점에 늦게 출근하는 전속ㄲ의 시간에 맞추기에는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만에 VIP점으로 외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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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전에 왔을 땐 구글 지도에 후기를 남긴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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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물으니 없다고 하고 한국말과 영어를 못하는 ㄲ을 배정받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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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누우니 이게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싸하게 몰려옵니다.


요즘은 VIP점에 갈 때마다 "밝은" 표시를 하지만 말이 안 통하니 조용하게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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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팩을 한 후에 찍어 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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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꾹꾹 눌림을 당하는 것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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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점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마무리 장소입니다.


말도 안 통하고 무뚝뚝해 보이는 ㄲ이지만. 서비스는 능숙하게 진행했습니다.


호치맨에서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몸은 가뿐한데 출발 비행기는 처음 예정보다 네 시간이나 늦어졌으니 어디서 뭘할지 고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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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커피를 마시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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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황제를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다시 오려면 두 달이 훨씬 넘는, 영겁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앞으로 두 달 넘게 회원님들께서 올려 주시는 황제 후기를 읽으며 마구 그리워하겠습니다.

댓글 35
꿀벌 11.06  
마지막 일정도 황제와 함께 해주셨네요^^

조심히 들어가시고 여독 잘 푸시길 바랍니다 ^^

과사랑 작성자 11.06  
마지막을 황제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시간이 남아서 스파이 왔습니다.
람댕이 11.06  
저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황제로 마무리 합니다.
항상 좋은 추억을 주는곳~~
과사랑 작성자 11.06  
도착해서 황제에 갈 때는 기분이 좋은데 떠날 때는 아주 많이 섭섭합니다.
경기도4군 11.06  
L친구를 못만나셔서 안타깝네요, 과사랑님을 많이 기다렸을것 같은데 ㅎ
과사랑 작성자 11.06  
눈치는 전혀 그렇지 않게 보였습니다.
초보시절을 마치고 베테랑이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카노 11.06  
L에게서 받으신게 아니군요ㅠ
과사랑 작성자 11.06  
마지막 날은 VIP점으로 외도를 했습니다.ㅋㅋ
아니 왜 자꾸 마지막이라고 하세요?
두달 후면 또 가실거면서., 하하
그나저나 과사랑님은 황제에서 사진을
찍으실때마다, 몸자랑을 하시려고, 매번
가슴팍을 열어놓고 사진을 찍으시네요.
과사랑 작성자 11.06  
가슴은 제가 연 게 아니고 ㄲ이 하는대로 푼 것입니다. 조금만 더 내리면 배가 뛰어 나옵니다
저도 덩달아 눈물이 납니다 ㅜㅜ
과사랑 작성자 11.06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라봉 11.06  
마지막이 아닌 이번일정의 끝인거죠~~
끔은 다시 시작을 의미합니다 ㅎㅎㅎ
귀국하시면 후유증으로 재방 일정을 검색 하시고있을겁니다 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1.06  
다음이 예정되어 있더라도 실제로 다가올지 아닐지 알 수 없으므로 저는 무슨 일이든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한라봉 11.06  
어찌보면 좋은 생각이죠~~
마지막이라 생각할때 더욱 타오를수 있으니!!!!
키스 11.06  
황제 언제나 좋은곳이죠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06  
윙동댕 정답입니다.
하루 11.06  
하노이 일정도 알찬 여행 되세요 ^^
과사랑 작성자 11.06  
첫날을 몽땅 날리게 생겨서 매일 하루 바쁘고 모래가 되자마자 짐 싸야겠습니다.
민이민이 11.06  
황제는 사랑입니다. 저도 너무 가고 싶어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06  
저도내일부터 다른 분들이 올려 주시는 글 보면서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접또 11.06  
2달이면 금방 아닙니까 ㅠ 전 기약이 없습니다 ㅠ 빠르면 5월 연휴
과사랑 작성자 11.06  
저는 내년 3월 이후로 기약이 없습니다. 어쩌면 내년 11월까지 못 갈 수도 있습니다.
리스따뚜 11.06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조심히 귀국하세요
과사랑 작성자 11.06  
하노이에 가서 하룻밤을 자고 귀국해야 하는데 하노이에 가는 비행기가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투투 11.06  
어제 다녀온 저도 그립네요
과사랑 작성자 11.06  
저는 이제 71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이체크 11.06  
허허… 알것 같은 기분이네요…
저도 지금 황제 가고 싶습니다 ㅠㅜ
과사랑 작성자 11.06  
비슷한 기분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지요.
후 11.06  
서비스 잘받으시고 조심히 잘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과사랑 작성자 11.06  
국내 선택하려고 공항에서 하염없이 대기 중입니다.
인천공항 11.06  
전 황제 다녀온지가 5개월이 지났고 ... 앞으로 언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70 여일이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요 !!!
과사랑 작성자 11.06  
바쁘면 빨리 가겠지만 안 바쁘면 천천히 가는 게 제 경험 입니다
페드리 47분전  
사진보니 황제에 가고싶어집니다 ㅋㅋㅋㅋ
해운대초롱이 39분전  
늘 마지막은시원섭섭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