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여족의 첫 호치민여행기 - 첫날 정모편(부제: 첫 호치민 첫날이 여꿈 정모라니....)

첫 호치민, 첫 ㅇㅎ 이... 여꿈 정모라니....
게다가 1차는 ㅂㅅ ...
회원님들이 첫날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냐고... 했던 첫날 후기입니다.
(2차이동할때보니 저랑 같은분 한분 더계셨었던건 비밀입니다.....ㅋㅋㅋㅋ)
모임시간에 맞춰서 안남으로 갔더니 역시 회원님들 모여계시네요.
다만, 첨뵙는 분들이라 어색하게...인사하고 조신히 기다립니다 ㅋㅋ
(늦은 체크인으로 키스님도 이날 처음뵙.....)
가볍게 인사하고 이동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전 그랩팀으로 이동~
첫 ㄹㅋㄱㄹㅇㅋ 두근두근하며 ㅉㅇㅂ 기다리는데....
왜 다 비키니??? 와... 이게 ㄹㅋ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전 와꾸파라 어짜피 몸매 안보는데... 하면서 한명 앉혀 봅니다.
(꽁들 옷보고 깜짝 놀라... 동생이 살짝 반응을.....이게 문제가.....
꽁이 앉으면서 인사하면서 첫 동작이 손으로 동생과 인사를....;;; 길게.....;;;;;
옆자리 다른 꽁에게 뭐라뭐라 하니... 그꽁도 슬쩍... 인사를 -_-;;;;;;;;;;)
중간에는 꽁들이 비키니 위쪽이 없는 상태로...
왜자꾸 제얼굴에 인사하고 지나가는건지....5명은 지나간거 같네요;;;
환전 폭탄맞은 둘째형님 적당히 나눠주고....그랬습니다 ㅋㅋ
그렇게 즐겁게 시간 보내고 2차로 이동
들어가면서 부터 키스님포함 스텝님들이 눈을 좀 낮추시라고... ㅎㅎㅎ
옆에서 도와주신 선배 회원님도 같은 말씀 하셔서... 되새기면서 두번째 ㅉㅇㅂ....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전 제취향 얼굴이 있는데..
그럼 몸매 뭐 이런거 안보고... 심지어 ㅇㄴㄱㅇ 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지금 옆에 있는 애가 눈이 즐거워야 하는 타입인데....
눈에 확 띄는 아이가 있네요. 바로 나가서 손잡고 데려왔습니다.
이 아이는 성격이 좀 도도? 까칠? 한편인지 처음에는 많이 건들지도 못했습니다.
슬쩍 건들면 한번 째려보고, 다시 건들면 꿀밤 때리는 흉내내고...
하다보니 장난치는거 같아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눈이 즐거워서 챙겨주다가 괴롭히다가 하면서 놀았더니 좀 편해 졌나 봅니다.
슬쩍 슬쩍 저한테 기대기도 하고 경계심이 풀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침 옆에계신 회원님께서 우리 같이 코코 가서 얘들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가자고 제안해주셨는데
저 아직 안물어봤다고 하니 물어보라고 하셔서 그때서야 물어봤네요.
가만히 잠깐동안 절 쳐다보더니 알겠답니다. (야호~~~)
네 그리고 같이 카드게임하던 회원님들과 총 4명이서 먼저 코코가서 놀아줍니다.
자주가신다는 선배회원님 한분이 미리 예약도 해주셔서 다행히 소파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있었네요.
댄서들이 예약하신 회원님 잘아는지 와서 인사도 해주고 하다가 저한테 슬쩍 아는척하길래....
가위바위보 술마시기 게임으로 보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댄스팀 3명이서 4잔인가 5잔 마실동안... 저 반잔 마심... (1잔을 2샷으로 나눠서 게임)
중간에 미안해서 팁들 깔아줬네요. ㅎㅎㅎㅎ
그때 첨가본 저한테 설명도 해주시고 도와주신 회원님(죄송합니다. 술마셔서 아이디 기억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게 된다면... 제가 안남에서 커피라도 한잔 사겠습니다.
그렇게 놀면서 기다리다보니 꽁들이 와서 잠깐 더 놀다가 마무리하고 헤어집니다.
각자 숙소로 안녕히... 모두들 편안함밤 되시라고 인사하며 저도 선라로~
숙소와서는 약간 헤프닝도 있었지만....
결국 여행 마지막밤에도 ㄱㄹ 안가고 이친구랑 있었네요.
그 후기는 또 다음에....
자리가 좁아서 불편한 의자 쓰시면서 끝까지 저희 챙겨주신 스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날 뵌 모든 분들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첫 호치민 첫날 ㅇㅎ이 여꿈 정모라니.... 후기는 여기서 이만... ㅎㅎ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