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되자마자 튈줄 알았는데 급 들러붙어 껌딱지모드

시전중인 오락가락꽁을 떼내어 집에 보내고 회원님과

(밤운동때 꽁이 계속 중얼대며 뉴뉴? 니우니우? 거리던데

무슨뜻인지??) 아침해장하러 푸미흥 국밥집에 옵니다

언젠가부터 한국깍두기들이 많이 보이길래 푸미흥은

잘 안가게 되었는데 이른아침이라 자러 갔는지 조용하네요

국밥에 수육이 맛있어서 해장술을 시킵니다 ㅋㅋ

오늘은 대망의 정모날이라 숙소에 와서 별거없이

쉬다가 바뀐 집합장소로 (안남 지못미ㅠ) 모여

그 유명하고 유명한 ㅂㅅ ㄱㄹㅇㅋ로 이동합니다

잘 못놀면 꽁들이 바로 버리고 메뚜기 뛴다는 그곳에

오다니 못놀면 어쩌나 걱정이 조금 됩니다 ㅋㅋ

짜오방 전에 한명씩 자기소개 하는데 흠 이번엔

장교님들도 없으시고 요새 카페활동을 소홀히 해서

퇴물됐는지 저를 알아보는 분들도 없고(ㅋㅋ) 반대로

베린이 분들도 꽤 되셔서 저 역시 아는 분이 없었다는;;

아 여꿈 연예인 통과님 빼고 ㅋㅋ 오늘 벗으시면 이번엔

같이 벗으려고 마음의 준비 좀 해왔는데 ㅋㅋㅋㅋ

아무튼 짜오방 타임이 됐는데 와.. 입이 절로 벌어집니다

이게 ㅂㅅ구나! 이래서 ㅂㅅ구나! 한ㄱㄹ와는 달리

이쁜애들이 너무 많아서 선택장애가 옵니다 ㅋㅋ

솔직히 예전에 ㄷㅋ에서 정모할땐 애들이 영별로라

로컬도 별거 없구만 생각했는데 ㅂㅅ에서 여태까지의

짜오방들을 다 증발하게 만들어줍니다 ㅋㅋ

생각하는 사이 이쁜애들을 다들 낚아가시고 저는 그냥

바로 옆에 있던 적당히 이쁜꽁을 고릅니다 연식은 살짝

있어보이네요 ㅋㅋ 안꿀려 보이려고 열심히 놀았습니다

섹시댄스타임때 역시 통과님께서 한수 보여주시려고

바지 벗으시는데 꽁이 다시 입히는거 보고 터졌네요 ㅋㅋ

음 섹댄은 밑까지 다 까는줄 알았는데 ㅅㅌ만 해서 실망..

그래도 ㅂㅅ의 명성을 처음 맛봐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

파트너 꽁은 잘로신청 보내놓으라고 해서 보냈더니만

결국 수락은 안해주네요 역시 ㅂㅅ꽁들은 비싸네 비싸 

뭐 다시 볼일도 없지만 ㅋㅋ

ㅂㅅ에서 즐겁고 아쉬웠던 순간을 뒤로하고

ㅎㄱㄹ로 이동합니다 이번엔 두곳으로 나뉘어서

보충대와 ㄷㅇ으로 반반씩 이동합니다

보충대 또 가고 싶었지만 어제 꽁들을 또 마주치기

민망해서 하는수 없이 ㄷㅇ으로 초ㅇㅅ ㅋㅋ

이야.. 저는 ㅎㄱㄹ 러버인데도 ㅂㅅ 한번 맛보고

오니까 수질이 그냥 토종이 되버려 이번엔 고를 애가

없어 선택장애가 오네요 ㅋㅋ

그냥 아무 꽁이나 골랐습니다;; 서로 호구조사 마치고

게임하면서 노는데 뭔가 흥이 잘 나지 않네요ㅠ

회원님 팟과 베테랑에서 고기에 한잔더 한후 숙소와서

ㅈㅌ 치루는데 억지로 고른 애라, 그리고 육덕취향인

제 취향과 정반대인 극슬렌더라 흥분이 되지 않네요ㅠ

정말 슬렌더는 제 취향이 아닌가 봅니다.. 아주 간신히

한발빼고 후토킹도 없이 둘다 바로 잠들고 역시

아침되니 모닝토킹도 없고 바로 집에 갑니다 ㅋㅋ

역대급으로 미련도 안남는 하룻밤.. 거기다 벌써

오늘밤이 귀국이라 생각하니 암울함과 우울함과

침울함과 슬픔이 몰려옵니다ㅠ 다음글에서 이어서

쓰겠습니다 씬 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