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 방벳 후기 - 2일차 (간단한 정모 후기 및 내상..ㅠ)

정모 후기

 

5박 6일 방벳 후기 - 2일차 (간단한 정모 후기 및 내상..ㅠ)

부들부들부들 38 1207 1

다들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ㅎㅎ


점심을 먹고오니 배가 불러서 일도 하기 싫어 어제 1일차에 이은 간단한 2일차 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ㅎㅎ


그럼 시작~


어제 ㄷㅇ 에서 데리고 나온 ㄲ이 새벽 5시가 되자마자 꼼지락거리면서 저를 흔들어 깨웁니다....


제가 아침잠이 많은편이라 가끔은 아침에 안하고 보낼 때가 있는데..(호구입니다...)


이날도 갑자기 급 땡기지 않아


나 : ㅂㅂ 안해도 되니까 너 집 가도되~  미안 나 지금 피곤해


ㄲ : 내가 지금 땡겨서 그래 ㅋㅋㅋ


라며 갑자기 69를 시도하며 자신의 소중이를 내 얼굴 부비적 거리네요 ㅠㅠ 어쩔수 없이 ㅈㅌ를 치른 후


ㄲ : 오빠 나 출근 늦을 것 같아 빨리 가볼게!!!


나 : 너 어제 일했는데 무슨 새벽 6시에 출근이야 ㅋㅋ


ㄲ : 나중에 설명해줄게 급해 나 갈게 잘로보낼게~


ㄲ을 보낸 후 형식적인 어장에 당했구나 하면서 잠이나 더 자야지 하고 자는데 한시간뒤 ㄲ이 미용실에서 셀카를 찍어 보내주면서


ㄲ : 나 원래 미용실에서 일해 ㄱㄹㅇㅋ는 휴일이나 가끔만 일하니까 나를 보고싶으면 ㄱㄹㅇㅋ 말고 미리 잘로를 줘


나 : (믿진 않지만) 알겠어 열심히 일해~~


이런 ㄲ들을 한두번 본 것도 아니였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어제 복귀날부터 매일 아침에 출근하고 사진을 보내주네요 ㅎㅎ;;


다시 본론으로 ㅎㅎ


숙소에서 조금 더 휴식을 즐기면서 정모참석 시간까지 시간을 계산해보니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 이대로 쉴 순 없다!!! 라는 생각으로


ㅍㅌㅇ를 가기로 결정합니다 ㅎㅎ


ㅍㅌㅇ 예약을 위해 잘로를 켜서 연락 후 누구 있는지 물어보니 3, 16, 24, 52, 71, 64 숫자를 보내주네요 ㅎㅎ


*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ㅍㅌㅇ 예약방법은 구글맵에 'ㅍㅌㅇ'를 검색하신 후 아래쪽을 보시면 잘로 연결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숫자들 사이에 낯익은 숫자가...서둘러 로운장교님의 ㅍㅌㅇ 정리글(매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을 확인해보니


3대장은 아니지만 중간대장의 52번을 확인합니다.


나 : 52 52 52 52 52 52 52 52 52


ㅍㅌㅇ : okokokokokokokokokokok


서둘러 그랩을 부른 후 입장하여 습식 사우나를 하고 있으니 밖에서 인기척이 들립니다 ㅎㅎ 나가서 확인해보니


작고 귀여운 스타일의 ㄲ이 인사해줍니다. 사실 저는 52번이 처음인지라 옷에 적혀있는 번호를 확인해보니 5번;;;


나 : 나 다른 번호 불렀는데...?


ㄲ : 나 친구 옷 입고 왔어. 나 52번이 맞아


음 모르겠습니다 ㅎㅎ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ㅠㅠ와꾸는 확실히 ㅍㅌㅇ의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ㅁㅁ가 좀 약하더라구요 ㅎㅎ


ㅍㅌㅇ 시스템은 회원분들께서도 잘 아실테니 개인적인 평가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와꾸 : 4/5 (키 작은 귀요미상)

ㅁㅁ : 3/5 (ㄱㅅ이 작음)

마인드 : 3.5/5 (상탈, ㄷㄱㅌㅎ 가능, 내시경은 조금 약함, 제가 말은 지속적으로 걸었으나 단답형)


제가 쏘우짜이라서 그런지...좀 냉랭하더라구요 ㅎㅎ 참고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ㅍㅌㅇ를 마무리 한 후 일행분과 함께 황제에 들려(1일 1황제는 필수죠? ㅎㅎ) 케어를 받은 후 서둘러 정모 출발 장소인 안남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카페에서 정말 잘 준비를 해주셔서 편안하게 15인승 이동차량과 여분의 그랩을 타고


ㄹㅋ ㄱㄹㅇㅋ인 ㄷㄹㄴ로 이동하였습니다 ㅎㅎ 확실히 한국인 실장님이 계셔서 그런지 ㄹㅋ이지만 ㅎㅇ 같은 편안함도 느껴지고


웨이터들도 적당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더군요 ㅎㅎ ㅉㅇㅂ은 ㅈㅌ 스타일로 서둘러 마무리하였습니다. 


ㄲ들의 외모가 어마어마하네요!!


본격적으로 시작 전의 모습 ㅎㅎ (얼굴은 가렸지만 혹시 불편하신분이 계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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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익숙한..키스님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정모가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이후에 몇몇 회원분들과 ㄲ들이 ㅌㅇ 후 광란의 시간을 갖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찌~~인한 사진을 원하셨겠지만...네 못찍었습니다...그 이유는...


저도 제 ㄲ에게 강제로 상탈 당하고 제 ㅈㄲㅈ를 빨리며 ㅍㅌ안으로 손을 집어 넣고 ㅅㅈㅇ를 희롱당하고 있어서요....ㅎㅎㅎ


옆에서 자리를 빛내주시던 건마마스터님께서도 ㅁㅇㄷ 좋은 ㄲ같다면서 팁 좀 쓰셔야겠다고 웃으시면서 말씀을 해주시기에


속으로 아...오늘은 이 ㄲ이다!!! 라고 결심을 한 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나 : 너 오늘 나랑 ㅂㅂ 뉴뉴 할래?


ㄲ : 좋아 오늘 11~12시에 퇴근 후에 너에게 연락할게


나 : 응 기다릴게~


이렇게 섭외를 완료 한 후 마음편히 ㄹㅋ ㄱㄹㅇㅋ를 즐긴 후 2차로 ㅇㅌ ㄱㄹㅇㅋ로 이동하였습니다 ㅎㅎ


많은 회원님들의 정모참석으로 인해 방을 2개로 나뉜 후 각 방별로 ㅉㅇㅂ을 진행하고 스위칭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물론 저는 앞선 ㄲ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ㅉㅇㅂ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어라? 조그만하고 귀엽게 생긴 뿌까 머리 친구가


간택 당하지 못하고 다시 올라왔기에 그 친구를 선택하니 실장님께서 다가와 마법의 날이라서 못나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ㅎㅎ


저는 오히려 좋다고 간택을 한 후에 술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ㅎㅎ (산소님 술 잘드시던데요?ㄷㄷㄷ)


시간이 흘러 정모를 마칠 시간이 되자 다른 ㄱㄹㅇㅋ로 이동하실분들과 3차로 일반 술집을 가시는 분들 그리고 숙소로 이동하는 인원들로


나뉘어 정모는 마무리하였습니다!! 정모를 주최해주신 스텝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ㅎㅎ 또 참석하고 싶네요 ㅎㅎ


숙소인 선라이즈로 이동한 후 k마트에서 물이랑 먹을 것을 간단하게 구입한 후 일행분과 오늘 저녁 ㅂㅂ 파이팅을 외치며 헤어졌는데...


11시.....12시가 넘어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 ㄲ...그 텐션...그 혀놀림은 거짓이었던 거였니..ㅠㅠ 라고 속으로 울부짖으며


오겠지? 안오면 잠깐 ㄹㅊㄹ나 다녀올까? 오면 어떻게하지? 30분 넘게 심각한 내적 갈등을 겪고있는데 갑작이 연락이 오는 ㄲ


ㄲ : 어디야? 나 이제 끝났어


나 : 나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어. 빨리와


ㄲ : 나 지금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피곤해...그래도 갈까?


대놓고 오기 싫은 티를 내는 것 같아 피곤하면 안와도 된다고 하니 1초만에 알겠다고 씨유어게인을 날리네요 ㅎㅎ


ㄹㅊㄹ나 다른곳을 갈까했는데 시계를 보니 어느덧 1시가 넘어가고 갑자기 느껴지는 귀찮음과 피곤함으로 인해


사온 육개장 사발면에 소주 한병을 후딱 해치우고 그렇게 강제 홀밤으로 2일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2일차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댓글 38
레프티 03.07 13:37  
ㄹㅋ은.. 후후 지말 지키는 꽁 별로 없죠 ㅋ


그래서... 제가 9시쯤 갑니다 ㅋㅋ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3:40  
네 맞습니다 ㅎㅎ 9시쯤가서 아예 데리고 나왔어야했는데...정모참석이 우선인지라 제가 잠시 까먹어버렸네요 ㅠㅠ
레프티 03.07 14:28  
맞아요 저같은 쏘우짜이는 특히
확정짓고 30분 내에 데리고 나와야 그나마 안 도망 갑니다 ㅋ
쿨곰 03.07 13:44  
정모는 재미있었지만 홀밤이 참 아쉽네요 ㅎㅎㅎㅎㅎㅎ;;;;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3:45  
ㄷㅅㄹ 친구들이 많이있어야하는데...쏘우짜이라 잘안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꿀벌 03.07 13:50  
정모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는 데

마무리가 아쉽네요...ㅠ

ㄹㅋ은 약속 어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ㅠㅠ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4:01  
이런 일도 방벳의 묘미가 아닐까? 라면서 치유하고 있습니다 ㅎㅎ
까망코 03.07 13:59  
ㅍㅌㅇ잘로연결방법 감사합니다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4:02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예전엔 잘로 연결해도 다른번호가 들어오고 그랬는데 최근 들어보면 꽤 정확히 연결이 된다고 하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덕아재 03.07 14:09  
홀밤은 안돼는데 ㅠㅠ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4:17  
이리저리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ㅠㅠ
사하폴라리스 03.07 14:18  
홀밤이라 아쉬우셨겠어요..
하지만 전 늘상 홀밤이라는 ㅠㅠ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4:41  
헉 홀밤하시면 안되는데 ㅎㅎ
하루 03.07 14:29  
후기 감사합니다 ^^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4:41  
항상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느낌상 곧 다시 연락드릴 것 같습니다 ㅎㅎ
벳남용 03.07 14:52  
내가 지금 땡겨서 그래...
이 한마디가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5:01  
다음 후기에서 등장하는 ㄲ도 있지만 복귀후에 생각해보니 이 ㄲ이 진국이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옥수수 03.07 14:53  
거시기한 결말이네요 ㅠㅠ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5:02  
ㅠㅠ제 판단 미스가 컸던 것 같습니다 ㅠㅠ
민이민이 03.07 15:26  
부들님 같은 자리에 계셨네요. ^^  담에는 친한척 더 많이 할께요. ^^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5:45  
아직 내공이 부족한 저로써는 영광입니다^^
키스 03.07 15:27  
좋은날 홀밤을 하시다니 ㅠㅠ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7 15:45  
맞습니다 ㅠㅠ 얼른 다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싱글라이더 03.07 19:16  
후기 감사합니다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8 23:1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사랑 03.07 23:10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는 더 즐거운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8 23:12  
준비를 잘해서 다음번엔 내상없는 방벳 노려보겠습니다 ㅎㅎ
홈키파 03.08 20:55  
정보 감사합니다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8 23:1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브리 03.08 22:46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제 앞에 계셨던 부들부들부들님이셨군요 ㅎㅎㅎ ㄹㅋ 제 파트너는 텐션 높게 가위바위보만 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ㅎㅎㅎ 부들부들부들님 노는거 못보게 한다고 손으로 가리고 ㅎㅎㅎ 기억나실듯 해요 ㅎㅎ
부들부들부들 작성자 03.08 23:12  
당연히 기억합니다^^ 저로서는 몹쓸 몸뚱이 보여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ㅎㅎ
깡철맨 03.10 10:22  
하...마무리가 아쉽네요....
시바시 03.13 00:34  
그래서 저도 ㅇㅎ 꽁들의 약속이나 말은 항상...... 반쯤은..... 허상이다 라고 생각하며 시큰둥 해 지더군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백곰9 03.13 09:22  
후기 감사합니다
머시매 03.27 17:46  
후기 잘 봤어요, 자세히~
그리고 9시 이후에 가야하는 정보 까지~ 우후
능운비201 04.03 19:53  
내가 지금 땡겨서 그래.....!!
훅 가네요 ^^
이대파리 04.28 14:38  
하아 마무리가 열받네요~~~ 우리한텐 시간은 금인데 ~~
코코 06.20 15:56  
슬픈 후기네요 ㅜㅜ ㄹㅋ은 ㄴㄱㅇ 비용이 얼마인가요? 오픈하지 못하려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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